바울이 말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이끄셔서”에서 ‘이끄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 안에 부으신 성령의 이끄심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이미 우리 마음에 부어졌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 마음에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적극적인 면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누려야 합니다. 소극적인 면에서 우리는 그분께서 하나님의 대적인 사탄을 대항해 맞섰던 것처럼 고난을 견딜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인내에 참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고난에 인내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뛰어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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