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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빌4:13을 읽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all things through Christ, Which strengtheneth me).
우리가 시간이 없고, 돈이 없고, 능력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주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우리가 마음먹기만 하면 다 할 수 있다면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
아침에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이 제게 그런 능력을 주신다면 저는 자아를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사는 일에 그 힘을 사용하겠습니다. 저를 거룩하게 하고, 새롭게 하고 (...오 주님, 저는 얼마나 새롭게 됨이 필요한 자인지요!), 변화 받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고, 영광 안으로 이끌려지길 얼마나 사모하는지요.
실제로...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바울도... 그 능력과 시간들과 기회들을 지혜롭게 사용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고,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일에 그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할 수 없음에서 해방되어 할 수 있는 돈과 권력과 시간과 기회를 얻었을 때 평소에 눌렸던 욕심을 채우다가 비참한 끝을 맞는지요. 세상 사람들이 그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 중 다수가 그러합니다.
어쩌다가 한가한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는가, 오랜만에 돈에 여유가 있으면 무엇을 하는가, 내게 지위와 권력과 아는 지식이 주어질 때 무엇을 하는가, ....그것으로 자기를 사는가
아니면 그리스도를 사는가? 내 앞에 컴퓨터가 놓여 있고, 시간이 있고, 자판을 두드릴 힘이 있을 때 난 무엇을 하는가? 생명을 공급 하는가 사망을 공급 하는가? 다른 이들을 정죄 하는가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겨 좋은 것으로 먹이는가?
절제가 없는 힘(능력)은 방종으로 빠지며, 자기 육체의 욕심을 채운 말과 글은 듣고 읽는 사람들을 더럽힙니다. 아!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과 기회들을 이용하여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을 해피하게 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이 두 가지 필요를 채울 수 있습니까?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이 분만이 유일한 해답입니다.
아래 글을 퍼 오신 분께 질문합니다. 그 내용은 그리스도입니까? 읽는 이에게 생명을 줍니까? 이곳은 진리에 대해 함께 추구하고 그로 인해 빛을 얻어 생명을 누리기 위한 곳입니다.
그런 자료들을 퍼 오실 때 깊은 속의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요?
끝으로... 주님은 베드로후서 1:5-7을 제게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오! 사랑하는 주님
이 공간이 어떤 용도로 쓰여야 당신이 기뻐하시고 우리도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이 곳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을 빛으로 비추시고, 당신의 보좌 아래 두소서! 육체는 부인되고 그리스도가 살아 표현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선악 시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진리를 온전히 알아가는 기쁨과 생명의 풍성함으로 배부르게 하옵소서!
당신이 이곳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어둠과 사망을 제하시고, 육체의 소욕의 열매들을 제하소서! 이곳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표현되기만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