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21절은 17절에서 시작된 요엘의 예언을 인용한 것의 결론으로서, 하나님이 모든 육체에게 그분의 영을 부어주신 결과가, 그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얻는 구원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부어주심은 주님의 구원을 그분의 택한 백성에게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구원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 안에 있는 복음의 축복인 이 영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 영은 우리에게 호흡과 생수가 되신 주님 자신입니다. 우리의 호흡이신 주님을 들이마시고, 우리의 생명수이신 그분을 마시려면 우리는 그분을 불러야 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55, 56절은 우리가 주님을 부르는 것이 호흡하는 것임을 가리키고, 이사야 12장 3,4절은 주님을 부르는 것이 마시는 것임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구원받을 뿐 아니라 그분의 풍성을 누리기 위해서 주님을 믿은 후에도 그분을 불러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주님을 부르고 들이쉬고 마실 때, 우리는 그분의 풍성을 누립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경배입니다. 주님은 그러한 경배를 그분이 주신 생수를 마시는 것과 연결시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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