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신 주님은 그분께서 곧 겪어야 할 죽음 때문에 혼 안에서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도록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영 안에서는 자신이 이때에 온 것이 바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깨달으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아버지의 신성한 요소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신성한 요소는 영원한 생명인데 이것은 성육신하신 아들 안에 있었습니다. 아들의 육신의 껍질은 아버지의 신성한 요소 곧 영원한 생명이 부활 안에서 해방되어 표현될 수 있도록 죽음을 통하여 깨어져야 했습니다. 이것은 밀알의 생명 요소가 껍질이 깨어져 해방되고 꽃이 피어 표현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아들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되시는 것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