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어보는 어떤 토론 글-구원론편
성경진리토론방
, 2002-09-06 , 조회수 (391) , 추천 (0) , 스크랩 (0)
(지방)교회의 구원론과 이에 대한 이인규님의 왜곡 (1) - 1편


저는 신론 토론이후 구원론 토론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기까지 주님 앞에서 많은 기도와 고려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로 이 토론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인지를 다시 묻기 위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망설여졌던 또 다른 이유는 "이인규님의 토론글쓰기 방식" 때문입니다. 이인규님이 (지방)교회측 책자 내용을 인용하여 소개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문맥을 왜곡시켜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관계도 없는 엉뚱한 것에 임의로 연결시켜 경솔하게 상대방을 정죄해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신론 토론의 대부분은 이인규님의 왜곡인용, 왜곡단정, 엉뚱한 정죄, 그렇지 않다는 저의 바로 잡음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것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소망하는 토론모습이 결코 아닙니다. 제가 아볼로 토론방에서 양제욱 목사님과 했던 토론은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이인규님은 마치 간을 잘 맞추어 끓여 놓은 무우국 일부를 퍼다가 자신 마음대로 식초를 들어붓고, 간장도 들어부은 후 '이것이 (지방)교회가 끓인 국이다' 라고 비난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또한 이인규님은 마치 큰 공작새 그림이 그려진 원단 중 지극히 일부인 공작새 부리부분만 가위로 잘라다가 '(지방)교회는 이것을(부리만) 공작새라고 거짓말한다'고 외치는 식입니다. 이런 분과 '그것이 내가 끓인 국이다 아니다', '그것은 네가 그린 공작새다 아니다'를 다투는 일은 제게 기쁨이 없습니다. 이런 말은 근거 없이 이인규님을 모함하기 위함이 결코 아닙니다. 다음에서 보듯이 구원론(1) 내용에도 이인규님의 이런 '병적인 증상'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이인규식 글쓰기" 의 위험성

진리비판은 적어도 상대방과 '직접 관련된 객관적인 사실'을 기초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인규님은 '사실에 거짓을 섞거나', '사실을 거짓으로 바꾸거나', '전혀 무관한 것을 가져와 연관지어 정죄하는 식'의 토론을 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좋은 토론이 아닙니다. 이인규님은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아마도 이인규님은 어떻게든 (지방)교회를 비난하는 내용을 최대한 많이 올려놓은 후 사람들이 퍼다가 (지방)교회 비난근거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인규님은 자신의 글을 사용하겠다는 전화를 여러 번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왜곡되고, 거짓이 섞이고, 부당하게 평가된 글들이 윗트니스 리 또는 (지방)교회 주장이라며 불법 유통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인규님의 왜곡된 글은 반드시 저의 반박글과 함께 읽혀져야 합니다. 거짓이 인터넷에 올려졌다고 해서 참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인규님의 왜곡과 거짓을 일일이 다 반박하는 것은 이인규님 스타일의 토론을 돕는 일밖에 안될 것입니다. 또한 비생산적인 글만 길어질 뿐입니다. 따라서 신론 토론에서 그랬듯이 '반박과 바로잡음'은 이인규님의 구원론(1) 내용 중 대표적인 몇 가지의 거짓말을 지적하는 선에서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이인규님의 거짓말과 왜곡사례의 일부를 지적해 보겠습니다.


1) '(이인규님주장) 지방교회에게는 예수의 대속적인 개념도 필요가 없으며 오직 신인합일이라는 관점만이 전부입니다.

어떻게 감리교 권사까지 되신 분이 이런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의 대속적인 개념이 필요 없다니요? 예수의 대속 개념이 필요 없으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이인규님의 악한 거짓 정죄와는 달리 윗트니스 리의 '신약의 결론-그리스도' 611-612쪽은 '우리의 대속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자가 온 것은...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는 마 20:28에 대한 설명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증거는 많습니다. 이인규님! 제가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일까지 해명하고 반박을 해야합니까? 이제 이런 거짓말도 한 다리 건너면 "명백한 (지방)교회의 주장"으로 둔갑되어 끝도 없이 유포될 것입니다. 이인규님은 이것을 염두에 두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거짓말에 속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모든 거짓말들은 단 한 근원에서만 나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요 8:44).


2) '(이인규님주장) ..."그리스도"와 "우리"에 대한 구분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사람이며, 그리스도도 하나님-사람으로서 동일한 존재가 되어집니다'.

이 부분은 최삼경 목사님과 (지방)교회 간의 공개토론시 이미 여러 번 다뤄지고 해명된 사항입니다. 우리는 창조주이신 그리스도와 피조물인 우리 사이에 명백한 구분이 있음을 믿고 인정합니다. 성경이 그것을 말해 주고 있지 않나요? 어떤 사람이 머리와 몸이 한 사람을 이룬다고 말하면 그것이 머리= 몸이라는 뜻입니까? 둘은 각각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나, 이인규님은 여러 가지 면에서 최 목사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십니다. 그러나 '(지방)교회가 그리스도와 우리에 대한 구분이 전혀 없다고 한다'는 이인규님의 거짓말은 뒤에서 자신이 인용한 (지방)교회 자료에 의해 스스로 거짓임을 폭로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된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신격 안에서 하나님이 된다거나 사람의 경배대상이 될 자격이 있음을 뜻하지 않는다'(윗트니스리, 신약의 결론- 새 예루살렘, 390쪽).
창조주와 피조물간에 분명한 구분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인규님과는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대화조차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런 분들은 승천하신 아들하나님의 실제인격을 하늘에만 묶어 두기 때문입니다. 즉 이처럼 생명주는 영으로 오신 참된 그리스도를 영접치 않으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의 실제적인 체험을 알 수가 없습니다(고전12: 27, 엡1:23, 행9:5, 롬12장).


3) '(이인규님주장) 지방교회만이 하나님 사람이라고 불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거짓말은 뒤 끝을 살짝 왜곡시켜 전혀 다른 말을 만들어낸 경우입니다. 원문은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리스도가 하나님-사람이심을 시인한다. 또 이 소수의 사람들 가운데서도 오늘 우리가 하나님 사람들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53 쪽)로 되어 있습니다. 앞 뒤 문맥을 보면 위 문장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대비된 '믿는 사람들'을 가리키지 결코 '이인규식 해석법'처럼 '지방교회만'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 차례 다른 교파에도 거듭난 믿는 이들이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리고 참되게 하나님을 생명으로 영접한 분들은 다 여기서 의미하는 '하나님 사람'입니다. '하나님 사람'으로서의 생활의 간증이 있는지의 여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인규님은 '지방교회만 하나님 사람이라고 한다'는 자신의 거짓말을 사과하고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4) '(이인규님 주장) 위트니스 리는 '그 영 즉 생명주는 영이 부활의 실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부활은 신체적인 부활이며, 그들(지방교회)이 말하는 부활과 다릅니다.'

위 경우는 성경에서 부활의 개념을 양면적으로 말하고 있지만(요11:25, 고전15:12) 이인규님이 자신이 아는 한가지로 다른 한가지를 부인한 경우입니다. 물론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인격)과 믿는이들이 장차 체험할 부활(사건)은 다르지요. 그러나 둘 다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당연히 (지방)교회측은 둘 다를 믿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인규님은 성도들의 부활만 인정하고 '나(예수님)는 부활이다'라는 예수님 말씀은 부인하십니다. 이인규님은 지금 참되게 거듭난 사람은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이분이 거듭난 성도가 아니거나 (지방)교회 구원론과 소위 정통교회 구원론이 "다르다"라는 자신의 말을 무리하게 입증하려고 말장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러난 현실이 이러하지만 정작 이인규님 본인은 자신이 성경에 박식하고 이단들을 정죄하는 일에 사명을 가진 사람처럼 자처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회심 전의 사울이 이런 일을 했고, 예수님과 사도들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이 이런 일을 했습니다(행9:2, 요16:2-3). 이런 분들의 특징은 자기확신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충고가 귀에 들리지가 않습니다.



5) (이인규님 주장) '(인간의 삼분설에 대한 글들을 한 페이지 이상 옮겨 놓고는) ...즉 이분설인가 삼분설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인간을 부분적으로 구분하는 식으로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시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인간을 부분적으로 구분하는 식으로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시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이 한마디를 하기 위해 최삼경 목사의 글 내용을 장황하게 한 페이지 씩이나 구원론 토론에 인용하고 있는 이인규님의 동기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저나 (지방)교회측 누구도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분리시키지 않습니다. 이인규님이 그런 줄로 착각하실 뿐이지요. 이인규님 부탁드립니다. 거짓말을 근거로 자꾸 자기 식의 논리를 발전시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식의 토론은 하나님 앞에 아무 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인규님식 논리대로라면 '전인적인 사람 그 자체만' 말해야지 '내 생각은 이렇다든지, 팔이 아프다든지, 양심이 무디어 졌다느니, 손톱을 깍는다 든 지'등의 지 극히 정상적인 대화들은 다 '사람을 분리시키는 말들, 행위들' 입니다. 성경에도 전인적인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몸'은 죄를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 산것이라'(롬8:10)처럼 사람을 더 자세하게 구분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사람을 분리시키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이인규님은 함부 로 '지방교회가 네스토리안 주장을 한다느니, 인성의 양자설을 주장한다느니' 등의 터무니없는 거짓말들을 유포하고 다니지 마시기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그렇 게 믿지 않습니다. 님의 주장은 사실을 왜곡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제 말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한국복음서원( http://www.gospelbook.com )에 연락해서 이인규님이 이 토론에서 인용하는 책자들 중 단 한 권만이라도 관 련 성경을 찾아가면서 정독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선입관을 가지고 부분적인 것만을 떼어내어 왜곡시킨 이인규님의 글이 얼마나 본문 문맥과 동떨어진 거짓 주 장인지가 바로 분별되실 것입니다. 워치만니나 윗트니스 리 형제님들의 책자들은 전적으로 성경진리에 기초하여 쓰여졌습니다.



2. (지방)교회의 구원관 소개

이인규님처럼 구원관이라는 명칭만 달아 놓고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교회론을 왔다갔다하는 식이라면 (지방)교회에서 나온 방대한 문서 전체가 (지방)교회 구원론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광의의 개념이 아닌 전적으로 구원에 관한 책 만해도 이곳에 다 소개 드리기에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몇 몇 자 료들에 있는 구원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소개 드릴까 합니다.

이인규님은 '지방교회 구원관은 죄사함, 하늘에 가려는 소망의 구원이 아니며 그들(지방교회 성도들)은 이미 하늘에 앉아 있는 것이며, 칭의 혹은 화목케 함의 구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기독교의 구원관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이번 구원론 토론에서 '지방교회 구원관은 기독교의 구원관이 아니다'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큰 소리를 쳐 놓으시고 정작 '지방교회 구원관'이라고 정의 하신 것은 빈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인규님! 체계적인 연구도 없이 마음만 급해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다가 이것이다 싶은 문구만을 발췌해 내는 식의 정죄는 이 제 그만 두시기를 조언 드립니다.


1) '진리공과' 1단계 3-4권이 소개하는 (지방)교회 구원론

'진리공과'(윗트니스 리, 한국복음서원 발행)는 교회생활을 막 시작하신 분들을 위한 진리교육 교재입니다. 약 270여 쪽에 걸쳐 구원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다 이곳에 소개드릴 수는 없으므로 목차와 첫 공과 일부 그리고 이인규님이 언급하신 죄사함, 칭의, 화목케 함에 대한 본문을 조금 인용해 보겠습니다.

- 구원론 목차 : 아담의 타락 후 사람의 상태, 하나님의 미리 아심과 선택과 예정, 하나님의 부르심(1-2), 그 영의 거룩케 하심과 사람의 회개, 믿음(1-2), 침례(1-2),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과의 연합(1-2), 구속(1)죄 사함과 해방, (2) 씻음, (3)(위치적인)거룩케 함, (4)칭의, (5)-화목, 새 창조가 됨 (1) 거듭남 (2) 성령을 받음과 영 원한 생명을 얻음 (3) 새롭게 됨 (4) 옮겨짐 (5) 해방, 구원, 구원의 확신과 확고함, 과거를 끝냄.


-첫 공과(아담의 타락 후의 사람의 상태) 목차: 1) 하나님 앞에서의 상태: 죄를 범함,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 아래 있음,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음, 죽고 심판 받게 됨, 불 못에서 멸망하게 됨


2) 자신 안에서의 상태: 죄악 중에 출생함, 죄로 구성됨,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됨, 육체 안에 선한 것이 없음, 하나님과 원수 됨, 지식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함, 상실되고 길을 잃음, 죄와 허물 가운데 죽음, 죄의 종이 됨,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최종적으로 죄가운데 죽음

3) 사탄의 손 안에서의 상태: 마귀의 자녀임, 공중 권세 잡은 주관자를 복종함, 생각이 이 세상 신에 의해 혼미케 됨, 악한 자의 안에 처해 있음, 사탄의 흑암의 권세 아래 있음, 마귀를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 가운데 들어가게 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내용들이 철저하게 성경 본문 해석 중심입니다.


-죄사함: 죄사함 공과의 소개의 말은 이렇습니다.

'죄사함은 구속의 첫 부분이며 사람이 믿을 때 얻게 된다(행10:43, 26:18). 사람의 첫 번째 문제는 죄의 행위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죄의 사실이 잇게 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죄의 사실이 해결되어야 하나님의 공의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 그분 앞에서 사람의 죄의 행위가 제해져야 만이 공의의 하나님이 그의 구속의 다른 부 분을 사람에게 실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죄사함을 얻어야 한다.'


이어서 12쪽에 걸쳐 '죄사함의 의미, 죄사함의 지위와 권위, 죄사함의 근거, 죄인이 죄사함 받는 길(회개, 믿음), 죄사함의 범위, 죄사함의 결과, 죄사함은 높이 들리신 그리스도의 선물임, 죄사함은 하나님의 신약경륜에 대한 선포의 주요 항목임' 등 으로 되어 있습니다.


-칭의 : 칭의에 대한 소개 말은 이렇습니다.

'본과에서는 구속의 다른 면-칭의-를 계속 보기로 하자. 믿는 이들이 죄사함과 해방과 씻음과 (위치적인) 거룩케 됨을 얻은 후 그들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없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들을 의롭다 할 위치와 입장을 갖게 된다. 성경 안에서 '칭의'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를 따라서 사람을 의롭 다고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을 의롭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의의 표준을 따라 사람을 의롭다고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9쪽에 걸쳐 '사람은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지 못함, 객관적인 칭의(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영접함, 칭의의 증명), 주관적인 칭의(하나님의 생명에 의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그 영 안에서)'를 말하고 있습니다.


-화목: 화목에 대한 공과 서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과에서는 구속의 마지막 방면인 하나님과의 화목을 보기로 하자.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 되었다. '하나님과 화목됨'은 원문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철저히 변한다는 뜻이다. 타락으로 인하여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에 대해 문제를 갖고 있으며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철저히 변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전혀 우리와 문제가 생긴 적이 없으므로 우리와 화목 될 필요가 없는 반면에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문제를 일으켰으므로 하나님과 화목 될 필요가 있다'.

이어서 9쪽에 걸쳐 '화목의 필요성(사람은 하나님의 원수이므로, ...그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과 원수이므로, 지식에 하나님 두기를 인정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미워하고 훼방함으로, 불순종의 아들들이요 진노의 자녀이므로), 화목의 성취, 화목케 하는 사역, 화목의 결과, 화목과 화해의 관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 이인규님! 위 내용 중 무엇이 님이 생각하시는 소위 정통교회의 죄사함, 칭의, 화목과 다르다(아니다)는 말씀입니까? 님은 거듭난 믿는 이들이 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 하늘에 있다는 에베소서2:6 말씀을 부인하십니까? 우리는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2) '신약의 결론-믿는 이들(1)(2)'가 말하는 (지방)교회 구원론

신약의 결론 믿는 이들이란 책자들은 총 1084 쪽에 걸쳐 사람의 구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짧은 공간에 이 방대한 내용들을 다 소개할 수 없으므로 목차와 한 부분만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통상의 신학교과서 같은 조직신학적인 설명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들이 성경본문 자체에 대한 주석이요 설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목차: 믿는 이들의 신분(1-6장), 명칭(7-8장), 상징(9-15장), 그들의 생명(16장), 본성(17장), 과거(18장), 현재(19-80장), 장래(81-90장).

- 신분(2)-구원받은 후 : 우리는 믿는 이들이 구원받기 전에 그들은 죄인들, 불순종의 아들들, 진노의 자녀들, 마귀의 자녀들, 하나님의 원수들, 게헨나의 아들들이라는 것을 보았다. 그렇지만 구원받은 후 그들은 커다란 변화를 체험하는 다른 사람들이 된다. 이제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아들들,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는 자들, 하나님의 후사들, 하나님의 제사장들, 하나님의 종들, 하나님의 맏아들인 그리스도의 형제들, 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으신 분인 그리스도의 동반자들, 그리스도의 종들, 그리스도의 제사장들, 그리스도의 공동 왕들, 성령에 참여한 자들, 하늘에 속한 시민들이 되었다(20-21쪽).

위 신약의 결론-믿는 이들 편은 하나님도 없던 우리(엡2:12)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수의 피로 가까워지고(엡2:13), 하나님을 그 영으로 생명으로 영접하고(요3:6), 변화되며(고후3:18), 장차 주님 다시 오실 때 영광스런 몸으로 변형되어 영광 안으로 들어가는 구원(롬8: 23, 빌3:21, 히2:10)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씨가 우리 안에 뿌려지고 자라나고 열매를 맺는 것과도 같습니다. 구원은 생명의 문제입니다.

성경도 하나님의 왕국을 다음과 같이 씨를 뿌리고 자라고 수확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온 우주 어디에나 계시고 불신자들에게도 계신다는 식의 막연한 편재성으로서의 주님을 영접한 것이 아닙니다. 한 "살아 계신 인격" "부활하신 그리스도 자신"(생명주는 영)을 생명의 씨로 영접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인규님처럼 씨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격"을 하늘보좌에 묶어 둔 상태로는 그 씨는 땅에 뿌려질 수도, 싹이 날 수도, 자라고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이인규님식 신론으로는 씨를 곡간 선반에 올려놓고는 자신의 상상 속에서만 뿌려 놓은 것과 같습니다. 그의 구원론은 씨뿌림, 자람, 수확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이 그저 죄 사함 받고 적당한 때가 되면 하늘나라 간다는 식입니다.

실제로 "씨"이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가 떨어지지 않은 땅(사람들)은 절대로 시간이 갔다고 해서 싹을 내고 자라지 않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인규님은 이 씨가 떨어진 분입니까? 감리교의 창시자는 사실상의 거듭남의 체험도 없이 선교사(?)로 나가다가 참된 믿는이들이 절박한 위기에서도 요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 했습니다. 이것은 참되게 거듭남을 체험함이 없이 선교사도 나갈 수 있고, 신학교도 졸업할 수 있고, 신학지식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은 창입니다. 상상임신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10달이 지나도 아이는 나오지 않습니다.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왕국은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낮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막4:26-29).



3) '성경의 기본계시'가 말하는 (지방)교회 구원론

윗트니스 리 형제님이 쓴 위 책도 이인규님식의 정의대로라면 전체가 구원론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차는 '하나님의 계획, 그리스도의 구속, 그 영의 적용, 믿는 이들, 교회, 왕국(1-2), 새 예루살렘(1-4)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4장 '믿는 이들'에서 협의의 구원을 취급하고 있는데 소 항목들을 열거하자면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 구원받음, 죄사함, 씻으심, 위치적으로 거룩케 됨, 의롭게 됨, 하나님께 화목케 됨, 거듭남, 침례 받음(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의 이름 안으로, 그 영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안으로), 그 영의 내주 하심과 그 영을 마심, 연합된 영안에서 살고 행함, 거룩한 영안에서 자라고 건축됨, 혼 안에서 변화됨, 체험적으로 거룩케 됨, 우리 몸이 변형됨, 그리스도를 본받음, 영화롭게 됨,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인규님이 '교회가 한 영을 마신다'는 말을 비판하셨으므로 이에 관련된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믿고 침례를 받은 후에는 그 영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신다(롬8:9, 11, 고전6:19). 그분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실 때, 우리는 마신다. 마실 수 있는 샘이 바로 우리 영 안에 있다9요4:14, 24). 우리는 영으로 돌이켜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마셔야 한다(고전12:3, 13하).


우리에게는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삼일하나님의 총체인 그 영이 있다. 1936년에 나는 하나님이 내 안에 살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미칠 듯이 기뻤다. 나는 밖에 나가서 지붕 위에 오르든지, 거리로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다. '나를 만지지 말라 내 안에 하나님이 있다'.

삼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다. 그분은 우리 안에 내주 하시며, 우리는 그분을 마시고 있다. 그분은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샘이다. 이 샘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 안에 있다'(58쪽).

성경은 하나님을 먹고 마시는 '이상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요6:57, 고전12:13, 요4:14, 24). 체험적으로 이 말씀을 알고 실행하는 분들은 그 풍성과 누림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머리로만 알았지 체험적으로 안 적이 없는 분들은 이런 말을 듣는 순간에도 꼬투리 잡을 말만 꾸역 꾸역 생각나실 것입니다.


이인규님에게 질문 드립니다.

님은 '우리가 다...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라고 하는 고전12:13,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부요 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라는 롬10:12-13을 어떻게 체험하시는지요? 님의 체험을 좀 소개해 주시지요. 여기서 '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입니까? '주여--'입니까? 본문은 주의 이름을 부른다고 말합니다. 님은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라는 요5:57하반 절에 대한 체험이 있으십니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는 요4:14에서 '내가 주는 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이인규님은 이런 물을 마시고 계십니까?


이번에는 이 정도로 하고 제 2편에서 계속 (지방)교회 구원론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이인규님에게 드리는 질문

이인규님의 구원론(1) 내용 중에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이인규님은 '지방교회 구원관'은 '기독교의 구원관'이 아니다라고 하며 이번 구원론 토론에서 이 주제를 밝히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님이 생각하시는 '지방교회 구원관'이며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2) 이인규님이 말씀하시는 '기독교의 구원관'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3) 이인규님은 신론토론에서 아들의 인격이 부활 승천 후 하늘 보좌에 계시고 아들인격은 없는 성령인격이 이 땅에 또 다른 보혜사로 오신 것으로 주장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다'(요일5:12)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성령을 영접해도 아들인격을 영접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격 안에는 인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 질문 드립니다. 이인규님은 요일5:12가 말하는 생명(아들인격)이 있으십니까? 어떻게 해서 있게 되었습니까?

4) 이인규님이 만일 생명을 가지셨다면 그 생명 안에 예수님이 성육신 때 입으셨던 인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5) 이인규님은 '(지방)교회측이 자신들이 믿는 사상을 당당히 밝히지도 못하는 불쌍함... 숨기고 위장하고 감추고 변명하는 그러한 믿음이라면 애당초부터 갖지 말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숨기고 위장하고 감추고 변명했다는 말씀입니까?

6) 이인규님은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더 이상 구약의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 아닙니다'(윗트니스 리의 이 말은 성육신 후 하나님에게 더해진 '인성'에 초점이 있으며 하나님 자체에 변화가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몇 번을 더 설명을 드리길 원하십니까?). 자 질문 드립니다(역시 이 모든 질문은 성육신 후 하나님에게 더해진 '인성'에 초점이 있으며 하나님 자체에 변화가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1) 성육신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까?

(2) 만일 하나님임을 시인하시면 성육신 전과 후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까? 님은 구약에는 '하나님' 만이셨지만 성육신 후 '하나님사람'이 되셨다는 말을 동의하십니까? 이것은 '하나님만'에서 '하나님 사람'으로의 존재양식의 변화가 아닙니까?

(3)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부활 전과 후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왜 부활 전에는 그런 사례가 없다가 부활 이후에 문을 닫고 있어도 들어오시고(요20:26), 함께 계시다가 그가 예수인줄을 알아보는 순간 갑자기 사라지셨습니까(눅24:31)?

7) 이인규님은 신체적인 부활만 믿고 예수님 자신이 부활이신 것은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8) 이인규님은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을 결박할 권세를 ...받았다'는 행9:14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사울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구별하여 잡아다가 옥에 가둘 수 있었습니까? 주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9) 이인규님은 '이들은 부활이라는 개념도 다르며'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르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10) 이인규님은 '재림의 개념도 다르며...'라고 하셨습니다. (지방)교회의 재림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며 그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그리고 님이 말하는 재림은 무엇입니까?

이인규님은 자신이 먼저 '이들은 부활과 재림이 다르다'고 비판을 하셨습니다. 비판하신 쪽에서 그 증거를 제시하시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요? '우리에게 ' 님들이 믿는 재림과 부활이 무엇인가? 이 질문에 반드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비판을 가해 오신 님이 먼저 그 다른 점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것을 가지고 '(지방)교회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는다'고 모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식이 있는 분들은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먼저 답변할 성질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11) 이인규님은 '거듭남에 대해서도 (지방)교회와 기독교는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방)교회가 말하는 거듭남이고, 무엇이 기독교가 말하는 거듭남입니까? 그리고 그 주장 근거는 무엇인가요?

12) '위트니스 리는 초대교회의 이단들과 같은 사상을 갖고 있었습니다'라는 님의 주장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주장은 근거 없는 모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3) '인성의 육체와 혼, 그리고 살려주는 영이 되어 버린 삼일신이 우리의 영의 자리에 들어옴으로 인하여 ...동일한 존재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는 님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말입니까? 이것이 아폴로내리누스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제가 계속 주장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한 하나님 완전한 사람'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가 '아버지와 성령 하나님이 구별됨을 영원히 상실치 않는 비밀한 방식으로 상호내재 하시는 아들 "하나님"과 사람의 영, 사람의 혼, 사람의 몸을 가지신 "사람"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폴로내리우스는 예수님의 인성을 '로고스(사람의 영이 아닌), 사람의 혼, 사람의 몸'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함으로 결국 예수님의 완전한 인성을 부인하다가 콘스탄티노플 2차 공회에서 이단이 된 사람입니다. (지방)교회 성도들은 이 점을 이인규님보다 더 상세히 알고 있습니다(윗트니스 리, 진리변호와 확증, 한국복음서원, 94쪽). 그런데 이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란 말씀입니까? 이인규님은 이처럼 일일이 반박하지 않으면 자신의 억지에 의한 거짓말을 기정사실로 믿고 또 다른 거짓주장의 근거로 삼는 분입니다.

14) '(지방)교회측이 무엇을 어떻게 '또 영과 혼을 그렇게 이상하게 구분하는 것에서 이단성이 출발한다는 말씀입니까'?

15) 이인규님이 감리교인 맞습니까? 감리교인들이 믿는 삼분설과 님이 믿는 삼분설은 어떻게 다르다는 주장이십니까?

16) 이인규님은 신론토론에 이어서 구원론에서고 반복해서 '페리코레이시스' 개념을 비판하는 제럴드 브레이의 신론을 인용하여 비판하고 계십니다. "한 때 사용했지만 비판을 받아 왔던 견해'라고 따옴표까지 찍어서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칼빈대학교 교수이신 김석환 박사 학위논문은 '페리코리에시스' 개념을 세 위격이 하나를 유지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정통교부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개념으로 소개했습니다. 이 박사학위 논문은 총신대 서철원 교수님이 지도교수이고, 김길성 교수님이 심 사위원장이고, 같은 학교 역사신학교수인 박용규 교수님과 대전침신 역사신학교수인 피영민 교수님이 추천사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님이 의뢰하는 제럴드 브레이 말만 신빙성이 있고 이 모든 신학자들은 무시 할 수 있는 분들입니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드립니다. 이인규님이 보시기에 '페리코레이시스(상호내재')' 개념은 님의 평소 주장처럼 양태론 사상입니까? 아니면 비판을 받긴 했지만 정통교리입니까? 이 질문에 분명한 답변을 반드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하게 이인규님 속으로 이 개념이 양태론사상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솔직하게 그렇다고 말해 버리세요. 비판을 받았는데 어떻다는 말씀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셔야지요. 앞으로는 이전과 같이 저의 질문에 회피하시거나 슬쩍 넘어가시는 것에 대해서 하나 하나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 입니다.



끝으로 이인규님에게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윗트니스 리 형제님의 책을 인용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왜곡시키거나 거짓말을 추가시켜 글을 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론에서조차 저희의 글을 곡해하신다면 님의 토론 기반은 무너지게 될 것 입니다. 강박관념을 버리고 차분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본문을 읽고 소화하신 후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