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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7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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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몇 번 글을 주고 받다보니
: 쟁점이나 입장차이가 어느 정도 드러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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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사탄의 본성이 타락한 사람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지방)교회측의 주장은 성경에 근거가 없다. 그리고 '사람이 사탄이 하던 행동을 하는 것은 사탄이 밖에 있다가 들락 날락 하면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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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님의 주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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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들을 사탄이 밖에서 역사할 뿐 아니라 (물론 밖에서도 역사 하구말구요) "사람 안에서도" 타락한 본성과 관련된 어떤 것으로 내재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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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일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탄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이와 유사한 예로... 마13:38 '좋은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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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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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성경근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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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님은 '***의 자녀'라는 말은 아버지의 생명과 본성을 가지고
: 실제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영 잘하는 아이에게 꼭 물개새끼 같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진짜 물개새끼가 아닌 것과 같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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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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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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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 3:10 에서 지금 쟁점이 된 '마귀의 자녀'와 함께 언급된 '하나님의 자녀'가 님의 주장처럼 단순히 밖에서만 관찰되는 유사한 행동적 특성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이신 아들자신을 영접하고 한 영으로 연합된 상태(요3:6, 1:12)를 가리키는 것처럼 " 마귀의 자녀"도 아비인 마귀로부터 받은 어떤 것에 의한 " 내적 연합"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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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 아비" 와 "자녀"라는 성경표현을 근거로 '마귀의 생명' 또는 '마귀의 본성 '이 마귀의 자녀된 타락한 사람 안에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러한 해석의 정당성은 특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라고 한 요 8:44 중 '났으니'라는 대목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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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로부터 났다'는 말은 마귀가 필요할 때 '들락 날락 하거나' '다만 바깥에만 머물러 있으면서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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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이러한 성경말씀들과 우리의 실제 체험을 토대로 이 주제에 대해 우리의 해석에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처럼 다만 두 형제님이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근거도 없이 두 형제님의 해석을 기계적으로 따른다고 함부로 매도하지도 말아 주시기를 정중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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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런 저희의 해석적 관점을 무소속 님이 받지 않으신다면 저희도 억지로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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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 무소속님이 문제제기 하신 이 주제는 성경의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그 성경말씀을 해석하는 관점에 양측 간에 다소 차이가 있다는 선에서 마무리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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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독자들에게도 요일3:10 에 나온 '마귀의 자녀'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는 두 견해 중 하나나 아니면 각자의 믿음을 따라 제 3의 어떤 견해를 택하시도록 일임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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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무소속님이 또 어떤 주제로 계속 토론을 하시려면.... 그 때는 선명하고 단순하게 "진리만" 제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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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사탄의 영이 타락한 사람 안에 있다'는 주장은 이러 이러한 성경말씀들에 비추어 볼 때 이렇게 이견이 있습니다. (지방)교회측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주장 하십니까? 정도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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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1) 왜 (지방)교회는 두 형제님 책만 출판하느냐 2) 천주교 교황이 어떻고... 3) 교주가 어떻고 ... 4) 집단체면이 어떻고 ...하는 말들은 다시 재론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무소속님이 앞으로 다시 안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무소속님의 인격을 믿고 저도 다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불필요한 이야기들은 문제제기한 동기에 의혹만 갖게하고 불신만 조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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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주제를 보다 심도 있게 토론하려면 ... 롬5:12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단수)가 세상에 들어오고' 에서의 죄가 무엇인가? 또는 소위 원죄의 본질이 무엇인가...등등 다뤄 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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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말씀드리지만 소위 '사탄의 본성의 타락한 사람 안의 내재'문제는 약간 아쉽더라도 이렇게 일단 매듭을 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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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의 글
이제야 겨우 문제의핵심이 무엇인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 홈피 있는 워치만니의 번역글입니다. 그 중에 문제의 핵심인
"사탄에게 속임을 당한 그날 아담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 그 후부터 사탄의 생명이 사람 안으로 들어와 그를 타락하게 했다. 그래서 그의 고유한 원래의 창조된 생명 외에 사람은 또한 타락한 사탄의 생명을 얻었다."에서 사람안으로 들어온 사탄의 생명을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1.제가(무소속) 이글에서 받아들인 사탄의 생명이란
1)사탄이 들어 왔다.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왔을 때 분명 만유에 편만하신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안에 들어와 계신다. 성경말씀의 증거이다 동일하게 사단의 생명(반:하나님의 생명)이들어 왔다는 것은 사단이 사람안에 거한다는 말이된다. 그런데 사단은 하나님처럼 무소부재하지는 않다. 사단이 외부에도 있고 모든 사람안에도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워치만니의 여기 글에서 사탄의 생명이 들어왔다고 했을 것이다.
2)그렇다면 사탄의 생명이란 사탄의 영을 지칭하는 것일까(추측) 그래서 의문을 제게 했다. 사탄의 영이라는 것도 문제는 있다. 과연 사탄의 영이 흘러서 모든사람에게 들어 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3)사탄의 생명이란 귀신이다. 귀신은 타락한 천사들 즉 타락한 영들이 들어 갔다는 뜻이다. 타락은 영의 수는 전인류의 수를 능가한다.
이상 세가지로 추측을 하였다.
2.형제님의 니형제가 쓴 사탄의 생명에 대한 해석
"그러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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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 3:10 에서 지금 쟁점이 된 '마귀의 자녀'와 함께 언급된 '하나님의 자녀'가 님의 주장처럼 단순히 밖에서만 관찰되는 유사한 행동적 특성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이신 아들자신을 영접하고 한 영으로 연합된 상태(요3:6, 1:12)를 가리키는 것처럼 " 마귀의 자녀"도 아비인 마귀로부터 받은 어떤 것에 의한 " 내적 연합"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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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 아비" 와 "자녀"라는 성경표현을 근거로 '마귀의 생명' 또는 '마귀의 본성 '이 마귀의 자녀된 타락한 사람 안에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러한 해석의 정당성은 특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라고 한 요 8:44 중 '났으니'라는 대목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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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정리하면 사단의 생명이란 마귀의 본성 즉"마귀로부터 받은 어떤 것에 의한 " 내적 연합"이다.
3.핵심토론
"마귀로부터 받은 어떤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다는 것은 그 하나님의 생명이 곧 하나님자신 인 것이지 하나님의 본성이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어떤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라면 알지 못하는 비밀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까! 동일한 논리로 사탄의 생명이란 그것이 사탄이든지 사탄의 영이든지 타락한 영(타락한 천사)이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형제님 께서 마귀로부터 받은 어떤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4.무소속의 생각(성경의 근거로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
죄가 들어왔다는 것은 사탄의 어떤 것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아담으러부터 죄가 들어온 것입니다.
A라고 하는 사람이 스스로 도덕질을 하면 죄는 자기 내부에서 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B라고하는 은행전문 도독이 A에게 찾아와 은행도면을 보여주면서 은행강도를 모의하고 그 둘이 실천했다면 죄는 외부에서 들어와 자신의 생성된죄와 연합되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죄는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되고 B로부터 온것입니다. B로부터 온 것은 비가 가지고 있는 죄이지 비의 인격이 들어 온 것도 아니고 비의 죄성이 들어온 것도 아닙니다. 에이의 죄가 비로부터 발생이 되어 졌을 뿐입니다.
최초의 아담과 하와는 죄가 없었습니다. 가능성은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절대 순종만 하는 로보트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독자적인 인격체와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을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도 짓지 않고 그런 가능성도 없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들면 되지 않을 까 생각해보지만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나누어 또다른 하나님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을 나누어서 무한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오 자신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자기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갈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에 필연적으로 죄의 가능성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독립적 인식을함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등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있다는 말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으로 부터 자신에게로 방향성을 돌림으로 죄가 스스로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타락한 천사에게는 용서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단처럼 그들 스스로 죄의 가능성을 가능케 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타락한 그 죄를 가질수 있도록 하와를 유혹한 것입니다. 그결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 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불순종은 없던 죄가 아담과 하와의 내부에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처음 가지고 있었던 사단의 것과 같은 것이기에 죄가 들어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진 죄는 산단의 죄와 같은 성격 같은 동질 같은 맥락이기에 도사의 자식들 마귀의 자녀들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죄와 같은 성격 같은 동질 같은 맥락이라고 해서 사단의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는 사단이라고 불려질수 있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아담과 하와로부터 스스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는 사단이 스스로 가지게 되었고 스스로 가지갠 된 죄는 하와가 죄를 스스로 가질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했고 하와는 아담에게 제시했고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 자동으로 인류는 그 죄를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로 죄를 가지게 된 아듬으로 인해 죄가 세상(모든사람)에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롬5:12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단수)가 세상에 들어오고'아담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죄가 들어 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첫원인은 사단입니다. 아담이 인류의 대표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그 죄가 사탄의 생명일 수는 없습니다.
5.다시 한 번 묻습니다. 사탄의 생명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사탄의 인격입니까? 사탄의 영입니까? 분명한 언어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Ⅰ. 세 가지 생명
A. 세 가지 생명의 정의
여기서 말하는 세 가지 생명은 모든 구원받은 사람 안에 있는 세 생명-사람의 생명, 사탄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이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 안에 오직 한 생명, 즉 부모로부터 얻은 사람의 생명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의 타락으로 인해 사람 안에 사람의 생명 외에 사탄의 생명이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로마서 7장 18절, 20절은 사람 안에, 즉 사람의 육신 안에 죄가 거함을 말한다. 여기의 죄는 사탄의 생명을 가리킨다. 이 육신은 사탄의 생명을 담고 있으며,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 의하면 사람이 구원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사람 안에 머물며 자주 영을 거스려 정욕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사람은 구원받은 후에도 여전히 안에 사탄의 생명을 소유한다.
더우기 요한복음 3장 36절은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라고 말한다. 요한 일서 5장 12절은 또한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하나님의 생명을 말한다)이 있고』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에게 그의 고유한 사람의 생명과 타락을 통해 생긴 사탄의 생명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보여 준다.
B. 세 가지 생명의 기원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셨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아담은 피조된 사람의 생명을 얻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에덴 동산의 두 나무, 생명나무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 앞에 두셨다. 성경에서 나중에 주어진 계시들에 의하면, 생명나무는 하나님을 의미하고,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는 사탄을 의미하며, 아담은 인류를 대표한다. 그러므로 그 당시 에덴 동산, 즉 우주 가운데에는 세 편, 즉 사람과 하나님과 사탄이 관련된 하나의 상황이 벌어졌다.
사탄은 하나님의 대적자이며, 그가 하나님과 겨루는 그 초점은 사람이다. 사탄과 하나님은 다 사람을 원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의 성취를 위해 사람을 원하셨고, 반면에 사탄은 그의 사악한 욕망과 실현을 위해 사람을 원했다. 사람을 얻음에 있어서 사탄과 하나님의 방법은 다 생명을 통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이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어 그분의 피조되지 않은 생명을 얻고 그분과 연합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을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유혹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타락한 생명을 얻어 그와 혼합되게 했다.
사탄에게 속임을 당한 그날 아담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 그 후부터 사탄의 생명이 사람 안으로 들어와 그를 타락하게 했다. 그래서 그의 고유한 원래의 창조된 생명 외에 사람은 또한 타락한 사탄의 생명을 얻었다.
신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중에 나타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 안에 그분의 생명을 두시고, 그분의 아들을 믿고 그분을 영접함으로 사람이 그분의 생명을 얻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래 창조된 사람의 생명과 타락을 통해 생긴 사탄의 생명 외에 하나님의 생명을 얻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의 세 생명은 각각 창조, 타락, 구원을 통하여 얻은 바 된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하시는 손으로부터 나올 때 우리는 피조된 인간의 생명을 얻었다. 아담을 통과할 때 우리는 타락되어 사탄의 타락된 생명을 얻었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구원받아 피조되지 않은 하나님의 생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