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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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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애님 저의 뒷글에서는 아무답변이 없으시군요. 사실 교회론에 대한 문제가 겹쳐있어서 그렇치 악의적인 질문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토론할수는 없겠죠 그리고 이단예기 그만 합시다. 장로교단측에서는(전 독립자유교회) 귀교회를 이단이라고 하고 귀교회는 새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 군요 모든 것은 개방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단이라고 하는 미명아래 그들자체의 주장에 대해 원천봉쇄되어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인터넷에 포르노를 방영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부르짓는 것과 같죠 아무리 유해한 것도 특정인의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는 이상 표현의 자유를 주는 것은 참진리가 하나라도 막혀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설사 이단이라고 해도 성경으로 비판을 해야지 이단으로 낙인을 찍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자유 입니다.
구민애님이 저에게 성경구절을 제시하지않았다고 했는데 사람안에는 항상 사단의 영이 내주하지않는다는 성경구절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단이 아담의 범죄이후로 모든인류의 몸안에 내주하고 있다는 성경구절도 없습니다. 저는 아랫글의 구민애님의 성경제시를 반박하겠습니다.
1. 사람안에 사단이 내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말씀의 보충
1)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하리니'
주님은 죄를 처리하기 위해 어린양으로 오셨고(요1:29),
뱀 곧 사단을 처리하기 위해 놋뱀(독이 없는 뱀의 형체) 곧, 죄의 육신의 모양(롬8:3)으로 오셨습니다. 왜 주님이 '놋뱀(뱀의 모양)'으로 오셨습니까? 사람 안에 뱀의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육신 안에서 십자가에 들리우셨을 때, 그분의 죽음에 의해 죄가 처리되었을 뿐아니라 옛뱀 사탄이 처리된 것입니다.
놋뱀이 예수님을 상징하기 때문에 인간안에 산단의 영이 있다는 것은 너무 비약한 것이 아닐까요. 구민애님의 말대로라면 사단의 영을 쳐다보면 구원받는 것일까요.
물론 구민애님은 놋뱀주장은 약간의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놋뱀은=뱀의 모양 =육신의 모양=사람이신 예수님과 대비해서 뱀=사단=육신=사람안에 있는 사단의 영 이라는 말인데 이건 교리에 맞춘해석 아닐런지요. 그렇지 않다라면 아직 증거부족입니다. 성경말씀은 바보입니까
왜 니 형제들처럼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인간안에 사단의 영이 항상있다고 증거하지 않을까요! 아주 중요한 내용인데 말입니다. 성경의 주장은
사람안에 죄가 들어왔고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구지 이 말씀은 성경구절을 대지 않아도 되지 않을 까요(너무많으니까).
2) 히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주님이 왜 사람처럼 혈육에 함께 속하였습니까? 그분의 사망으로 무엇을 없이 하셨나요?
마귀는 어디에 있었기에 혈육을 가진 주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에 없이함을 당했나요? 질문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박
계속적인 논리적 비약입니다. 사망의 세력을 잡은자 라고 했지 사람안에 있는 마귀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혈육에 함께 속했다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사람안에 있는 사단의 영을 심판한 것이라는 논리적 비약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것은 사람안에 있는 사단의 영을 멸하기 위한 것이아니라 사단을 멸하기 위함입니다. 십자는 죄에 대한 심판받음의 대속적 죽음이지 사람안에 있는 마귀를 못박기 위함이 아닌 것입니다. 주님은 혈육에 속했지만 죄는 없으시분이라 했지 사단의 영은 없으신 분이다 하지 않았습니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3) 마16:23 '그러나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고 허망한 옛사람의 생각으로 주님의 길을 막을 때 그분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은 다만 밖에서 역사한다는 것은 성경의 한 면만을 보는 것입니다.
반박
진짜 베드로에게 사단의 영이 그 속에 항상 있어서 사단의 역사를 받아 말한 베드로에게 사단아 물러가라 한 것이 아닙니다. 사단은 자기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베드로는 사람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단과 같이 죄성을 가졌습니다. 그것은 죄에서 나온말입니다. 죄에서 나온 말이기에 사단아 물러 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 사단의 악한의 영의 역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단아 물러가라고 했지 꼮 사단의 영이 베드로의 몸속에 있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문법적으로도 그것은 가능합니다. 사단아 물러 가라고 했다고 해서 모든 인류에게 항상 사단의 영이 존재 한다 이렇게 엄청나게 확대해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4) 행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오순절 후 교회안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단이 어디에 있습니까? 아나니아의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였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옛창조에 남아있는한 사단은 사람안에서 역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성한 생명안에 있는한 그는 어떠한 입지도 없는 것입니다.
반박
어쩌면 그렇습니까? 아니 사단이 네마음에 가득하다고 한것이 아나니아에게 실제로 사단의 영이 가득이 있다는 표현입니까? 설사있다는 표현이라 할지라도 영구히있다는 표현은 아닙니다. 아나니아의 욕심으로 사단이 일시적으로 들어와 있는지 사단의 역사를 받아 사단의 마음이 가득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영구히 존재 한다는 증거로는 채택하기 어럽지 않을 까요?
이런말은 어떨까요? "철수! 이사람 사랑병에 걸렸구만 영자가 자네마음에 가득하여 일이 손에 안잡히나" 진짜 영자가, 아니면 영자의 영이 철수의 마음에 들어와 있다는 말입니까!?
이정도로 사람안에 사단의 영이 내제해 있다는 교리를 만들어서는 안되죠 보수적인 기독교 단체들을 너무 무시하는것은 아닙니까? 어떤 교리들은 참으로 오랫동안 검증되면서 내려온 참된 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사람안에 사단의 영이 내제해 있다는 교리를 채택하지않고 있습니다. 성경적 근거가 너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이 방에서 진리를 토론하자고 해 놓고서는 지방교회의 출판사에서 니 두형제의 글들만 출판하는 의도가무엇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