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 소개
성경진리토론방
, 2002-07-07 , 조회수 (464) , 추천 (1) , 스크랩 (0)
바른 교회관, 바른 성경진리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무엇이 과연 성경적인 가르침인지를 토론하기 원합니다. 아래 글은 오순절운동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글입니다. 이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성경을 근거로 반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옮겨온 사람>



출처:http://cskim.jesusfamily.net/cgi-bin/technote/read.cgi?board=biblechurch1&y_number=395&nnew=2

◎ 이름:임0영 (avchurch@hanmir.com)
◎ 작성일:2002.6.1(토) 07:03

  은사주의 우화를 따르는 자들         


흔히들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도 합니다. 다른 복음서나 서신서와는 달리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章)에는 어떠한 인사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신약성경 중 유일하게 역사서로 분류되는 사도행전의 주제가 신약 교회가 세워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회시대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주지해야 할 점은 성경의 계시에 근거할 때 교회시대가 성령의 시대라는 의미에는 오순절 은사주의의 거짓진리가 근거를 둘 터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배도의 역사는 오순절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입니다. 교회사에 1896년 북캐롤리나의 한 부흥집회에서 시작되었다고 기록되고 있는 오순절운동은 그 본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벗어났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과 교회의 진리를 벗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로마카톨릭교회를 포함한 기독교의 주요한 교파들이 진리로부터 돌이켜 미혹의 영이 만들어낸 우화(偶話)를 따라 이 오순절 은사주의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배도의 증거로 주변에서 자주 대하는 영적인 혼란과 미혹의 현장을 보면서 마음 가운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심지어 개혁주의 신앙을 주장하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체험”을 강조하며, 오순절 은사주의를 접목한 교리를 표방하여 성령 세례, 방언, 신유, 기타 오순절 은사주의의 주장과 실행을 수용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성경적인 오순절 은사주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과 권면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의 정욕대로 선생들을 많이 두고, 또 귀를 진리로부터 돌이켜, 우화들을 따르리라.(딤후 4:3-4)

◎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이는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한 모든 자로 하여금 정죄를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0-11)

◎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한 비유를 말씀하시되,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도랑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눅 6:39)

◎ 악한 자들과 미혹하는 자들은 갈수록 더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하게 된 것들 안에 거하라. 네가 누구에게서 이것들을 배운 줄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거룩한 성경을 알았나니, 이 성경은 너로 하여금 능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하느니라. (딤후 3:13-15)


교회사를 돌아볼 때 주님은  그분의 참된 증거를 지키는 소수의 남은 자들(remnant)을 세워오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남은 자는 “소금과 빛”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세상 속으로 표류해 가는 배도한 기독교를 거슬러서 주님과 교회에 관한  참된 증거를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비성경적인 가르침과 실행으로 주님의 교회를 미혹하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오순절 은사주의와 세상 종교로의 연합 이라는 영적 음행을 자행하는 에큐메니즘을 향하여 소수의 신실한 남은 자로 하여금 증거의 촛대를 밝히고 계십니다. 

성경이 증거 하는 자유(自由)의 궁극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입술을 떠난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여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고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으로 드려지는 말씀의 행로를 가로막는 모든 것들로부터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히 지키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 그 자유 안에 굳게 서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