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믿음의 공과를 배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느낌이 없을지라도 ‘어둠 안에서’도 믿어야 합니다(고후5:7). 고대에 성막의 바깥뜰에서 주님을 섬겼던 제사장들은 그들의 시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태양 빛 아래서 하늘과 땅과 많은 사물들과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소 안에는 태양 빛보다 강하지 않은 등대의 빛만 있었습니다. 성소 안에 들어간 제사장들은 바깥뜰에서 볼 수 있었던 하늘과 땅과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때 거기에는 전혀 빛이 없었습니다. 언약궤는 ‘어둠’ 안에 있었습니다. 지성소에는 빛이 없고 다만 신성한 임재가 나타난 빛,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빛만이 있었습니다. 지성소 안에서 우리는 천연적인 것은 어떤 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의미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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