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당신에게 바울의 사역이 있으려면 먼저 바울의 뿌리를 얻어야 하고, 바울의 생활을 가지려면 먼저 바울의 생명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에게 있었던 밖의 능력을 가지려면 바울의 내적인 체험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영적인 것들과 특별한 체험이 보존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조그마한 체험만 있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활에서 감추인 부분이 없고, 모두 사람 앞에 생활하는 것이 바로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깊은 영역으로 이끌리기 위하여 바울의 체험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에서의 체험, 곧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체험을 십사 년 동안이나 감추어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십사 년 동안 바울의 이러한 체험을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뿌리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