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부모들의 관계에서 대부분의 문제들은 부모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녀들에 의해서 야기됩니다. 자녀들은 부모들에게 불순종하지만, 실제 행동에 있어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순종합니다. 이는 아내들과 남편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들이여, 결혼생활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아내보다 더 순종합니까, 아니면 아내가 여러분보다 더 순종합니까? 대부분의 남편들이 아내가 그들을 순종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아내에게 더 순종한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남편이 아내에게 순종하거나 부모가 자녀에게 순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비록 이것이 교리에 의하면 뒤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사실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순종하는 법을 모른다면 그들은 화목한 결혼생활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자기 아내에게 순종하지 않는 어떤 남편도 아내를 동정하거나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려면 아내를 동정해야 하며 심지어는 순종하기까지 해야 합니다. 오직 순종만이 순종을 낳습니다. 오직 순종으로만 다른 사람 안에 순종이 생기도록 하는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 and parents, most of the problems are caused by the children, not by the parents. The children are disobedient to their parents, but, in actual practice, the parents are obedient to their children. The same is tru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wives and husbands. Husbands, in your married life, do you obey your wife more than she obeys you, or does she obey you more? Most husbands would have to answer that they obey their wives more than their wives obey them. You may think that it is not right for husbands to obey their wives or for parents to obey their children. Although this may seem backwards according to doctrine, it is true according to practice. If husbands do not know how to obey their wives, they will not have a peaceful married life. Any husband who does not obey his wife does not know how to sympathize with her and to love her. In order for a husband to love his wife, he must sympathize with her and even obey her. Only obedience can beget obedience. Only obedience can pay the price to produce obedience in others. If a husband never obeys his wife, it will be very difficult for his wife to obey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