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 일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의 시작은 하나님의 뜻이다. 둘째, 하나님의 일의 진행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자신의 능력이 절대 아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의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우리에게 사역을 통해 주신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을 사용하며 우리의 온 존재를 여는 것입니다.
영을 사용함과 주님께 우리의 존재를 열어드림은 우리가 가장 흔히 듣는 용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실재들이 어쩌면 결여되어 있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영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이지요?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교리적인 답변이 아닌 실지로 체험을 통해 아는 지식을 따라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를 주님께 열어드리는 것에 있어서도 동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열어드리는 것과 영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의 두면임을 체험을 통해 곧 알 수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어느 메시지 중에서 우리가 성경과 사역의 말씀을 대할 때 첫 번째 주의 할 것은 우리의 이해력과 기억력만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대신에 우리가 접하는 말씀의 단어와 구절들에 우리 자신들을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시는 주님께 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 일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의 시작은 하나님의 뜻이다. 둘째, 하나님의 일의 진행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자신의 능력이 절대 아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의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이다.'의 말씀을 우리가 읽을 때 다음의 예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제가 이 말씀을 읽을 때 제 온 존재를 이 말씀에 열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 말씀을 지식의 증가 재료로 취하지 않게 해주시고, 이 말씀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추어 보려는 것과 그들에게 적용하려는 유혹에서와 가르치려는 동기로 기억하려는 유혹과 경향에서 저를 구출해 주십시오.
주님, 주님의 말씀을 대할 때 그 말씀들이 저의 생명과 영과 실재만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를 절대로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잊을 지라도 주님께서 기억이 되어주십시오.
하나님의 일의 시작이 하나님의 뜻임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일의 진행이 하님의 능력임을 알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저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님의 말씀을 대할 때 제가 아는 것처럼 느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저의 천연적인 관념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추구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저의 타고난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을 대치하지 않도록 타고난 능력에 대해 참된 앎을 주십시오.
오, 주님, 그러므로 제가 성소의 죄를 범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또 성소의 죄가 얼마나 엄중한지도 보게 해주십시오.
성소의 죄의 엄중함에 대하여 제 안에 스스로 형성된 느낌대신 주님으로부터 온 두려움과 엄중함을 제 안에 두십시오. 그렇게 하여 일평생 그러한 죄로부터 제가 지켜지도록 해 주십시오’와 같이 우리는 주님께 여는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을 사용하는 것이며, 우리 온 존재를 여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두뇌에 인위적인 이해와 기억이 없다할 지라도 기도의 영과 기록된 말씀들에 열어드린 결과, 우리는 말씀, 즉 진리의 조성과 영적 실재와 생명공급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