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그를 에덴동산에 두셨을 때 사탄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위하여 창조하신 사람을 망쳐 놓는 가장 좋은 길은 자신의 악한 본성을 사람 안에 주입하는 것(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아담과 하와가 먹게 함으로)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방해하기 위하여 들어 왔습니다. 타락의 때에 사탄은 죄로서 사람 안에 들어왔고 여러 방면에서 사람을 자신과 같아지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성경은 사람을 독사의 자식이라고 언급합니다. 사탄은 죄로서 사람 안에 들어온 후에 자신을 사람과 하나되게 했고 사람의 몸을 육신으로 변질시켰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다(요1:4). 그리고 결국 사탄은 육신되신 이분을 십자가에 못박게 했습니다. 사탄은 먼저 유다를 부추겨서 주 예수님을 배반하게 했고, 두 번째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선동시켜 주님을 못박는 일에 동조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깨닫지 못한 것은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 그는 사실상 자신을 못박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을 멸하셨습니다(히2:14).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의 전람이여!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의 한 방면입니다.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After God had created man and had put him into the garden, Satan came in to intervene, convinced that the best way to ruin the man created by God for Himself was to inject his own evil nature into him [by seducing Adam and Eve to eat of the tree of knowledge of good and evil]. At the time of the fall, Satan as sin entered into man and, in many respects, caused man to be the same as he is. For this reason the Bible refers to fallen men as the offspring of vipers. Having come into man as sin, Satan has made himself one with man and has transmuted man's body into the flesh. But one day God became flesh (John 1:14). Eventually, Satan caused this One who had become flesh to be crucified. Firstly Satan instigated Judas to betray the Lord Jesus, and secondly he stirred up the Jews and the Gentiles to cooperate in crucifying Him. What Satan did not realize, however, was that in putting this One on the cross, he was actually crucifying himself. Through His own death on the cross, the Lord Jesus destroyed Satan (Heb.2:14). What a display of God's marvelous wisdom! This is one aspect of God's 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