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1절은 " 그런데 여러분은 허물과 죄들 가운데서 죽어 있었다"고 말합니다. 문법적으로 "그런데"는 에베소서 1장의 마지막 문장이 완성되지 않았음을 가리킵니다. 1장의 마지막 구절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그분의 획득하신 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에 의해 산출되었음을 계시합니다. 이제 에베소서 2장은 교회가 산출된 배경인 사망의 영역을 다룹니다. 1장에서 사도 바울은 많은 뛰어난 것들을 말합니다. 그는 교회가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놀라운 전달로 말미암아 산출된다고 말합니다. 1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와 그 능력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시어 그분을 죽은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만물 위의 하늘들에 앉히시고, 만물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케 하시고, 그분을 만물 위에 교회에게 머리로 주셨는데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인 그분의 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교회는 또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방면이 있으며, 우리 자신의 방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2장 1절에서 바울은 "그런데 여러분은..."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신성의 방면이 있을 뿐 아니라 인성의 방면도 있습니다. 1장에서 우리는 교회가 우리에게 전달된 신성의 산출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2장에서 우리는 교회가 인성으로부터 산출된 것임을 봅니다. 2장 1절의 "그런데"라는 접속사는 교회의 두 방면을 함께 가져오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Ephesians 2:1 says, “And you, being dead in your offenses and sins.” According to grammar, “and” indicates that the last sentence of chapter one is not completed. The last verse of chapter one reveals that the church, the Body of Christ, has been produced by Christ through His attainment. Now chapter two unveils the background, the realm of death, from which the church has been brought forth. In chapter one the Apostle Paul speaks many excellent things. He says that the church comes into being through the wonderful transmission of the ascended Christ. In chapter one Paul talks about Christ and the power that operated in Christ in raising Him from the dead, in seating Him in the heavenlies far above all, in subjecting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in giving Him to be the Head over all things to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the One who fills all in all. But as we have pointed out, there is another side to the church. There is the side of Christ, and there is also the side of ourselves. Therefore, in 2:1 Paul says, “And you.” The church has not only the aspect of divinity, but also the aspect of humanity. In chapter one we see that the church is the issue of divinity transmitted into us. In chapter two we see that the church comes out of humanity. The conjunction “and” at the beginning of 2:1 is significant in bringing together these two aspects of the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