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주는 파멸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머리되심 아래 있는 대신, 하나의 무더기입니다. 파멸은 두 반역, 즉 사탄의 반역과 아담의 반역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인류가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은 후에 사탄이 된 천사장을 모든 피조물의 머리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이 천사장은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인류를 창조하시어 아담을 모든 피조물의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아담 아래 두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이 머리였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아담도 유혹을 받아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반역과 인류의 반역으로 인하여 우주는 파멸의 무더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인간사회가 엉망이 되고, 창조 자체가 엉망이 된 이유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거스르는 것뿐입니다. 심지어 모기까지도 사람을 대항하여 못살게 굽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주가 반역으로 인해 싸움으로 가득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 안에서 만물을 그리스도의 머리되심 아래 있게 하십니다.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At present, the universe is in a state of collapse. Instead of being headed up, it is a heap. The collapse was brought about through two rebellions, Satan's rebellion and Adam's rebellion. Before the creation of the human race, God made an archangel, who later became Satan, the head of all creatures. But that archangel rebelled against God. Then God created the human race and made Adam the head of all created things. According to Genesis 1, God put all things created by Him under Adam. This indicates that Adam was the head. Adam, however, was seduced to rebel against God. Thus, by the angelic rebellion and the human rebellion, the universe collapsed into a heap. This is the reason that today's human society and creation itself are such a mess. Everywhere there is nothing but rebellion. Even the mosquitoes are rebellious against man. This illustrates the fact that the universe is filled with the fighting caused by rebellion. Nevertheless, God has purposed to bring in His administration to head up all things in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