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념에 따르면 하나님은 엄위하시고 전능하시므로,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은 쉬운 일인 것 같지만, 사실상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성경은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가 없고 모든 것을 포함한 피를 얻으실 수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런 피를 얻는 것은 우주를 창조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단지 말씀만 하셨습니다(창1:3). 그러나 구속은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먼저 구속자이신 주 예수님께서 어떻게 잉태되셨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주 예수님이 잉태 되기 위해서는 성령이 동정녀 마리아를 접촉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성령이 처녀의 몸에서 구속자를 잉태하게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목수로서 일하신 후에, 마침내 주님은 그분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주님은 죄인들을 관심했지만, 그들은 주님을 반대하고 핍박하고 죽일 음모를 꾸몄습니다. 주님은 제자 중 한 명에게 배반당하여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여섯 시간 동안을 달리셨습니다. 그후에 그분은 장사되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회개케 하심과 죄사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하여 은혜가 얼마나 필요한지요!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으로 인하여 우리는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무한하며 측량할 수 없는지요!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According to our concept, it would be easy for God to forgive us because He is sovereign and almighty. However, it was not that easy. The Bible says that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of sins... Now we need to see how it was possible for God to obtain such a sinless and all-inclusive blood. Obtaining such a blood was vastly more difficult than creating the universe. In order to create the universe, God simply had to speak (Gen. 1:3). But redemption could not take place in this way. Consider how the Redeemer, the Lord Jesus, was conceived. There was the need for the Holy Spirit to contact the virgin Mary. We cannot say how the Holy Spirit conceived the Redeemer within the womb of the virgin. For this, the riches of God's grace were required. Eventually, after working as a carpenter, He came forth to begin His ministry. Although He was concerned for sinners, they opposed Him, persecuted Him, and plotted to kill Him. Betrayed by one of His Apostles, He was arrested. He was tried. Then He was nailed to the cross and hung there for six hours. Then He was buried, resurrected, and ascended into heaven to receive repentance and forgiveness. What grace was needed for all this! Because of the riches of God's grace, we are able to repent and receive forgiveness of sins. How limitless and immeasurable is God's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