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교회생활에 대한 간단한 퀴즈^^
나눔방
들풀 , 2012-10-28 , 조회수 (2598) , 추천 (0) , 스크랩 (0)

(지방)교회 생활에 대한 간단한 퀴즈

* 문제를 잘 읽고 1)과 2)중에 답을 선택해 주세요.^^

 

1. 어떤 지체가 신언집회 시간에 ‘형제, 자매님들 요즘 제가 성경을 읽어도 재미가 없고 영적으로 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지만 꾹 참고 무시한다.

2) 그 지체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2. 어떤 지체가 신언집회 시간에 위와 같이 라고 말 하길래 ‘신언집회 시간에 신언을 해야지 그룹(가정)집회에서 할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마음이 상해서 집회 끝나고 따지러 왔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형제, 교회생활 한지 이제 몇 년은 됐지? 아직도 신언집회에서 할 말고 못할 말을 못 가리나? 아직도 그런 걸 못 배웠어?’ 호통 치고 나가버린다.

2) ‘ 형제, 내 말에 마음이 상했나요? 그랬다면 정말 미안하고, 내 생각에 신언 집회에서는.....’ 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통해 그 지체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사과하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3. 호통을 치고 떠나 버린 후 그 형제가 자꾸 귀찮게 ‘형제님, 저는 형제님이 너무 밉고 형제님을 향한 증오 때문에 이제 성경도, 기도도 못하며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잠도 못자고 생활이 엉망입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라고 문자나 메일을 보내온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난 더 이상 형제에게 들을 말도 할 말도 없으니, 이런 거 보내지 말고 영으로 돌리키시오’ 라고 문자를 보낸다.

2) 그 지체의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교통하고 서로 사과하고 기도하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4. 위와 같은 일을 목격하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나의 일이 아니므로 방관하거나 못 본적 한다.

2) 적극적으로 두 지체를 중재하여 상호간의 교통을 마련하거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을 쓴다.

 

5. 위와 같이 마음이 상하여 고통스러워하던 지체가 괴로움을 호소하며 ‘마태복음 18장 17절에 근거하여 말씀 드린다’ 면서 몇몇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나는 교회(장로)가 아니므로 못 들은 척하거나 마음으로 잘 해결 되도록 기도만 하거나 하고 구체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

2) 적극적으로 두 지체를 중재하여 상호간의 교통을 마련하거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거나 내가 교회(장로)가 아니면 교회(장로)에게 연락해서 해결 되도록 도와준다.

 

6. 1년이 경과한 후 우여곡절 끝에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고 거기에서 그 지체가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습니까? 저는 지난 1년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고통가운데 보냈고 그렇게 하소연을 해도 그런 식으로 반응할 수가 있습니까?’ 라며 펑펑 운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껄껄껄 웃으면서 ‘미안하다. 사과한다. 내가 어떻게 사과해야 마음이 풀겠느냐?’고 한다.

2) 그 형제와 함께 울며 그의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그렇게 긴 기간 고통 속에 방치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우는 형제와 함께 우는 심정으로 대화에 임하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사과하려는 마음으로 임한다.

 

7. 사과의 장이 마련되고 서로 화해의 악수를 한 후에도 그 지체가 몇 달 동안 집회를 나오지 않다가 어느 날 ‘형제님, 저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몸이라면 형제님께서 저에게 관심을 좀 더 가지시고 생명을 공급하여야 하지 않습니까?’ 라는 문자를 보내온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당사자는 ‘난 이 시간 이후로 형제의 전화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 할 거니까 그리 아세요.’라고 문자를 보내고, 제 3자들은 ‘ 아니 형제님, 저번에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그 00형제님은 좀처럼 사과하지 않는 사람인데, 형제님에게 그 정도 한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제 용서하십시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라는 태도로 취한 후 그 형제를 내버려 두고 방치한다.

2) 당사자는 ‘관심과 사랑이 부족했음을 미안해하며 힘내라’ 고 하고, 위로와 격려와 사랑으로 생명을 공급하며, 제 3자들은 ’ 아 이 형제가 아직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구나‘ 하며 그 형제에게 더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전화나 문자, 또는 직접 만나 그리스도의 누림과 교통 안으로 회복시킨다.

 

 

8. 몇 달 후 그 지체가 어느 날 신언집회에 나와서 ‘형제, 자매님들 많이들 누리셨다고 신언하셨는데, 정말로 누린 것 맞습니까? 참으로 누렸다면 저같이 힘들어 하는 지체에게 찾아와 공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라고 말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꾹 참고 무시하거나 집에 가서 개인적으로 기도나 좀 해주고 만다.

2) 그 지체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9. 그 후로 몇 달이 또 지난 후 그 지체가 다시 신언집회에 나와서 ‘형제, 자매님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제가 그렇게 힘들어 했건만, 단 한명도 제게 문자하나 넣어주지 않더군요. 지체라고 말만 하시면서요. 앞으로는 제 나름대로 주님을 위해 갈 길 가겠습니다. 혹시 저아 마주치게 되면 못 본체 하십시오. 참으로 너무들 하십니다.’라고 말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할렐루야!!를 외치며 신언집회의 분위기를 살려 나가고 그 지체는 잊어버린다. 혹은 ‘이 거~~룩한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의 마음을 갖거나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꾹 참고 무시하거하며 집에 가서 개인적으로 기도나 좀 해주고 그 지체를 잊어버린다.

2) 그 지체의 질병과 약함과 상처와 고통을 불쌍히 여겨 일단은 먼저 그 형제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 후 그 형제가 회복된 다면 집회에서 할 말고 못할 말에 대해 서로의 관념과 진리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 본다.

 

 

저는 그동안 (지방) 교회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2)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저의 오해였습니다. 제가 라이프 스타디나 1년 7차 말씀, 회복역을 잘 못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2)번이 정답 같은데, 제게 경험한 것은 1)번이 정답이었습니다. 저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와 같은 경험들을 통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방) 교회를 떠납니다. 그러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그들이 이상이 부족해서, 또는 자아를 부인하지 못하거나 야망을 버리지 못해서 떠났다고들 하면서 자신들이 외쳐대는 것과는 달리 실행에 있어서 너무나 냉정하고 사랑이 없어서 떠났다고는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누린다는 사람이 일흔번씩 일곱 번은커녕, 한 두 번의 사과와 용서를 못하면서 상처받아 고통속에 신음하며 굶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하는데 왜 그모양이냐?’ 고 호통치는게 (지방)교회의 영성인가요?

그 형제님은, 카페에 쓴 제 글을 모두 삭제해버리시고 제게는 아무런 반응도 없으시면서 저를 교회 인터넷 카페에서도 강제 탈퇴까지 시켜버리시는 m교회 참 대단한 교회요 ch형제님 참 대단한 형제님이십니다.^^


Eugene
2012-11-07 22:21:00   추천
이 글을 볼 때마다 형제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좀 아프시겠지만..
제가 형제님께 드릴 수 있는 말은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보기는 쉬우나
자신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만
그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빛을 비춰 주심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보다 더 작은 우리의 허물이
주님의 빛 비춤 가운데 더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심지어 다른 것은 안 보이고 오직 그것만 보이도록..
그럴 때 오히려 모든 문제가 해결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모든 일의 참된 재판장이십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분의 긍휼이 필요합니다.
들풀
2012-11-19 20:34:37   추천
저는 Eugene 님께 '닥치십시오'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요, 님께서 하시는 말씀 아주 거룩해보이고 아주 영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일어나는 말은 '맘 상한 놈 마음 하나 어루만져 주지 못하면서 뭐 그리 거창하게 하나님의 경륜이니, 하나님-사람 생활이니 떠들어 대고, 자신들만의 언어로 그리 빙빙 돌려 말하노...? 그냥 상처받은 놈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될 것을...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고 힘들 일이라고... 참 꼴갑들 떨고 있네...' 입니다.^^
Eugene
2012-11-28 10:37:01   추천
형제님,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어떤 면에서는 형제님과 비슷한(?) 과정을 좀 거쳤습니다.
교회 생활을 오래 쉬어 보았고, 고통의 시간들도 어느 정도 통과를 했습니다.
그 내용을 다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집회 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고 사람이 관심 대상인데..
우리가 생명이 어리다면 사람보다는 집회를 더 중시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 형제님이 이렇게 고통을 호소하셔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면 쉽게 그러한 '사람'이 바뀌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형제님의 아픔과 고통은 더 지속되게 되고요.

그런 상황에서 형제님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고통과 아픔이 있는 것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의 빛비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말은 형제님께 어떤 허물이 있다는 말씀이 아니라
그래야 형제님이 마음에 상처를 받은 것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고
교회 생활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고통의 시간 중에 주님이 많은 이상과 빛 비춤을 주신 면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이상도 조금이나마 보았고..
그리고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런 저런 빛비춤들까지..

상대방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고, 아주 조금 바뀌었지만
주님은 저에게 다른 방면에서 빛비춤과 이상을 보여 주셨고
목양해 주셨습니다.
그럴 때 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형제님께 이런 권면을 드릴 자격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다만 기회가 된다면 형제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에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으로 인해 제가 제한 가운데 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바울
2012-11-08 08:04:05   추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제가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께서
이 환경을 통해서도 형제님을 더 얻으시고,
형제님도 주님을 더 얻으시는 기회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직예수
2012-11-10 10:38:20   추천
형제님~~오랜동안 많은 고통속에서 힘드셨겠습니다.
정말 형제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본 이상과 실재 생활이
일치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마땅히 2번의 생활이 합당합니다.
그러한 생활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그러한 생활을 살아낼 수 있는 생명인
그리스도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가 살아 나타나시도록
우리 자신의 천연적인 생명이 죽음에 두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형제님~~하나님께서는 형제님을 사랑하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환경을 사용하시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옳고 그름의 영역은 선과악 지식의 노선입니다.
형제님께서도,또 형제님을 실족하게 한 형제님도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부족한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노선안에서 생명으로 더욱 충만하십시오.간절히 바랍니다.
순수한마음
2012-11-21 09:55:45   추천
들풀 형제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저는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하나는 저에게도 형제님과 같은 생각이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어떤 분들은 벌써 답을 알고 있고,
또한 비결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들풀 형제님과 그렇게 걸리게 한 분이 이런 권면의 말씀이 마음에 용납되는 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십수년 교회생활에 있으며 형제님과 같은 일들을 겪었고 또한 그러므로
교회생활이 힘들고 심지어는 교회생활에 대해 고려도 해보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의회복에 남아있습니다.
저를 교회생활에 지켜주고 보존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제가 조금이라도 본 이상이 저를 이 곳에 머물며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의회복의 성도들이 실재가 없는 것에 타겟이 되는 것은
우리가 다루는 말씀이 너무 높은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살아내고 표현하는 삶과 너무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때로 그것으로 실족할 수 있습니다.
사역에서 제시하는 고봉의 말씀은 진리요 또한 표준입니다. 이 표준을 낮출 수는 없을 것이고 대신에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하나의 목표이겠지요.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는 계속 이렇게 추구하고 도달하려고 나름 애쓰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어떤 목양하는 기독교 자매님과 교제하며 한가지 비춤 받은 것은, 우리가 그 문제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면
더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소신언서에서 제가 인상을 받은 말씀은 '망상' 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는 것도 주님의 빛 가운데 빛을 보는 것이었습니다(시36:9). 교회생활을 많이 하신 성도들이 다행히 변화가 되고 성숙이 되면 몸에 유익한데 그렇지 못하고 계속 망상이 고질화 되면 이것은 큰 문제일 것입니다.
망상도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듯, 의의 해이신 그리스도께 치료 받는 것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아침에 주님께 많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되게 주님을 살아있는 방식으로 접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참 빛으로 비춰주실 때 저의 참된 실상을 볼 수 있고 또한 치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최근까지 이런 병에 시달리고 있었고 주님께 치료 해 달라고 많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의 긍휼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조금 수위가 높아지니 문제가 조금 얕아 졌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제가 해외집회에 갔을 때 새벽에 갑자기 형제 자매님들 미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느 메시지에서 리 형제님이 그런 사람을 두고 축복기도 하라고 말씀한적이 있어서 그렇게 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실행하지만, 그러면 그 지체 미운 생각이 조금은 변하고 심지어는 귀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들풀형제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저는 모르지만, 글 내용중 2번 답을 쓰실 정도이시면 추구도 많이 하시고 생활도 오래 하신 것 같은데... 아쉽네요.... 형제님께서 다시 교회생활이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2번 답을 실행하기 원합니다. 사람을 관심하기 원합니다. 목양의 길을 가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치료하시고 목양해주시기 원합니다. 아멘...
새사람
2012-11-22 10:54:45   추천
아멘...
들풀형제님.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그것을 주님은 하십니다.
다만 주예수님의 보배로운 피에 의지하는 기도와 허다한 허물을 덮는 사랑을 주님께 구합니다.
형제님의 교회생활 회복을 기도합니다. 많은 지체들이 기도하고 있겠고요.
어려움을 겪는 두 분을 주님께서 품에 안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로 가고 있는 교회생활이라고 여겨집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나래
2012-12-15 15:04:11   추천
들풀형제님,
그 모든 문제를 주님앞에 놓으시고 물어보시면 어떨른지요.
우리가 내놓는 답은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주님안에서 형제님의 아픔을 위해 기도합니다.
형제님을 소중히 품어주시고 넘치는 사랑으로 위로해주시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