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생활에 대한 간단한 퀴즈
* 문제를 잘 읽고 1)과 2)중에 답을 선택해 주세요.^^
1. 어떤 지체가 신언집회 시간에 ‘형제, 자매님들 요즘 제가 성경을 읽어도 재미가 없고 영적으로 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지만 꾹 참고 무시한다.
2) 그 지체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2. 어떤 지체가 신언집회 시간에 위와 같이 라고 말 하길래 ‘신언집회 시간에 신언을 해야지 그룹(가정)집회에서 할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마음이 상해서 집회 끝나고 따지러 왔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형제, 교회생활 한지 이제 몇 년은 됐지? 아직도 신언집회에서 할 말고 못할 말을 못 가리나? 아직도 그런 걸 못 배웠어?’ 호통 치고 나가버린다.
2) ‘ 형제, 내 말에 마음이 상했나요? 그랬다면 정말 미안하고, 내 생각에 신언 집회에서는.....’ 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통해 그 지체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사과하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3. 호통을 치고 떠나 버린 후 그 형제가 자꾸 귀찮게 ‘형제님, 저는 형제님이 너무 밉고 형제님을 향한 증오 때문에 이제 성경도, 기도도 못하며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잠도 못자고 생활이 엉망입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라고 문자나 메일을 보내온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난 더 이상 형제에게 들을 말도 할 말도 없으니, 이런 거 보내지 말고 영으로 돌리키시오’ 라고 문자를 보낸다.
2) 그 지체의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교통하고 서로 사과하고 기도하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4. 위와 같은 일을 목격하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나의 일이 아니므로 방관하거나 못 본적 한다.
2) 적극적으로 두 지체를 중재하여 상호간의 교통을 마련하거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을 쓴다.
5. 위와 같이 마음이 상하여 고통스러워하던 지체가 괴로움을 호소하며 ‘마태복음 18장 17절에 근거하여 말씀 드린다’ 면서 몇몇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나는 교회(장로)가 아니므로 못 들은 척하거나 마음으로 잘 해결 되도록 기도만 하거나 하고 구체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
2) 적극적으로 두 지체를 중재하여 상호간의 교통을 마련하거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거나 내가 교회(장로)가 아니면 교회(장로)에게 연락해서 해결 되도록 도와준다.
6. 1년이 경과한 후 우여곡절 끝에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고 거기에서 그 지체가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습니까? 저는 지난 1년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고통가운데 보냈고 그렇게 하소연을 해도 그런 식으로 반응할 수가 있습니까?’ 라며 펑펑 운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껄껄껄 웃으면서 ‘미안하다. 사과한다. 내가 어떻게 사과해야 마음이 풀겠느냐?’고 한다.
2) 그 형제와 함께 울며 그의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그렇게 긴 기간 고통 속에 방치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우는 형제와 함께 우는 심정으로 대화에 임하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사과하려는 마음으로 임한다.
7. 사과의 장이 마련되고 서로 화해의 악수를 한 후에도 그 지체가 몇 달 동안 집회를 나오지 않다가 어느 날 ‘형제님, 저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몸이라면 형제님께서 저에게 관심을 좀 더 가지시고 생명을 공급하여야 하지 않습니까?’ 라는 문자를 보내온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당사자는 ‘난 이 시간 이후로 형제의 전화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 할 거니까 그리 아세요.’라고 문자를 보내고, 제 3자들은 ‘ 아니 형제님, 저번에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그 00형제님은 좀처럼 사과하지 않는 사람인데, 형제님에게 그 정도 한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제 용서하십시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라는 태도로 취한 후 그 형제를 내버려 두고 방치한다.
2) 당사자는 ‘관심과 사랑이 부족했음을 미안해하며 힘내라’ 고 하고, 위로와 격려와 사랑으로 생명을 공급하며, 제 3자들은 ’ 아 이 형제가 아직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구나‘ 하며 그 형제에게 더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전화나 문자, 또는 직접 만나 그리스도의 누림과 교통 안으로 회복시킨다.
8. 몇 달 후 그 지체가 어느 날 신언집회에 나와서 ‘형제, 자매님들 많이들 누리셨다고 신언하셨는데, 정말로 누린 것 맞습니까? 참으로 누렸다면 저같이 힘들어 하는 지체에게 찾아와 공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라고 말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꾹 참고 무시하거나 집에 가서 개인적으로 기도나 좀 해주고 만다.
2) 그 지체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다.
9. 그 후로 몇 달이 또 지난 후 그 지체가 다시 신언집회에 나와서 ‘형제, 자매님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제가 그렇게 힘들어 했건만, 단 한명도 제게 문자하나 넣어주지 않더군요. 지체라고 말만 하시면서요. 앞으로는 제 나름대로 주님을 위해 갈 길 가겠습니다. 혹시 저아 마주치게 되면 못 본체 하십시오. 참으로 너무들 하십니다.’라고 말한다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 할렐루야!!를 외치며 신언집회의 분위기를 살려 나가고 그 지체는 잊어버린다. 혹은 ‘이 거~~룩한 신언집회 시간에 뭐 저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는가?’ 하는 비판의 마음을 갖거나 호통치거나 듣기 거북하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꾹 참고 무시하거하며 집에 가서 개인적으로 기도나 좀 해주고 그 지체를 잊어버린다.
2) 그 지체의 질병과 약함과 상처와 고통을 불쌍히 여겨 일단은 먼저 그 형제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를 해주며 더 나아가 문자나 전화, 또는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하여 그 지체를 도와준 후 그 형제가 회복된 다면 집회에서 할 말고 못할 말에 대해 서로의 관념과 진리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 본다.
저는 그동안 (지방) 교회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2)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저의 오해였습니다. 제가 라이프 스타디나 1년 7차 말씀, 회복역을 잘 못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2)번이 정답 같은데, 제게 경험한 것은 1)번이 정답이었습니다. 저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와 같은 경험들을 통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방) 교회를 떠납니다. 그러면 (지방)교회 사람들은 그들이 이상이 부족해서, 또는 자아를 부인하지 못하거나 야망을 버리지 못해서 떠났다고들 하면서 자신들이 외쳐대는 것과는 달리 실행에 있어서 너무나 냉정하고 사랑이 없어서 떠났다고는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누린다는 사람이 일흔번씩 일곱 번은커녕, 한 두 번의 사과와 용서를 못하면서 상처받아 고통속에 신음하며 굶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하는데 왜 그모양이냐?’ 고 호통치는게 (지방)교회의 영성인가요?
그 형제님은, 카페에 쓴 제 글을 모두 삭제해버리시고 제게는 아무런 반응도 없으시면서 저를 교회 인터넷 카페에서도 강제 탈퇴까지 시켜버리시는 m교회 참 대단한 교회요 ch형제님 참 대단한 형제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