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을 뿐 아니라 또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아브라함에게 오셔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듣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았을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는 인식이 우리 깊은 속에 있음을 간증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대학생이었을 때 주 예수님이 오셔서,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고 물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학위를 얻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것이고 ‘무슨 목적을 위해서냐?’라고 주님이 다시 물으셨을 것입니다. 당신이 ‘장래에 부유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답하면 주님은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네 장래는 무엇이냐?’라고 물으셨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은 다르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네가 얼마나 죄인이고 나쁘고 비참한가를 보라!’ 어떤 사람들은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라고 반응했지만 주님은,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구원하기 원한다. 너는 내가 예수라는 것을 모르느냐? 나는 너를 비참한 상태에서 구출하기를 원한다. 기꺼이 나를 택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은 ‘너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느냐? 나는 너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자이다.’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복음전하는 사람의 입에서가 아닌 살아계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이런 말씀을 들은 체험이 있을 것입니다.

기 도 : 주 예수님! 내가 당신을 따라 전진하는 것은 당신의 말씀하심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말씀하심 중에서 듣기 싫어하는 것이 있을지라도 멈추지 마소서. 내가 온전히 당신을 따를 때까지 계속하여 내게 말씀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