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방문때 진해교회 박용억 형제님댁에서 접대를 해주셔서
짧은시간 이였지만 방글라데시 에서의 주님의 움직 이심을 들었습니다.
그때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싶다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카톡으로 형제님이 보내주신 사진과 내용을 올려봅니다.
『6월말에 시골 마을들을 방문하면 동네사람들이 마을입구에서 부터
우리를 영접하여 그들의 집으로 안내하여 복음을 들음
6월에 2곳에 간증을 선포함
8 월에 4 곳에 간증을 선포할 예정 ~』
목양이 필요합니다. 아멘방글라데시에서 보내온편지 내용중 끝부분
..................21일 11시에 람문디핫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저녁 12시에 다카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기차는 내려오는 중에 흙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차내에 의자가 뿌옇게 될 정도로 쌓였습니다. 우리는 먼지로 덮인 의자 등받이 위에 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자들(followers of the steps of Jesus)이라고 써 놓고, 우리가 부족하더라도 다만 주님을 따르는 길을 배우면서 따르자고 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에는 여행을 해보면 온 사방이 지평선인 평원이며 밤에 기차를 타고 달리면 사방이 깜깜하여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밤하늘의 별들과 사람 얼굴처럼 생긴 보름달이 늘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달빛에 취해 감상에 젖기도 하며 역사는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또 우리가 이곳에서 하는 일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주님의 함께하심과 축복하심이 형제자매님들에게 늘 있기를 바랍니다.박용억 형제 드림
<출처 :그리스도의 향기 블로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