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하기를 실행함
실행
Eugene , 2012-05-29 , 조회수 (3219) , 추천 (0) , 스크랩 (0)

낳고 양육하고 가르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건축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체적인 그릇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다. 우리는 과거에 이 문제에 관하여 많은 주의를 기울여 왔다. 지난 이 년 동안 우리는 이것에 관하여 또한 많이 연구하였다. 마침내 우리는 성경에 교회의 건축에 관하여 말하는 한 장이 있음을 보았다. 그것은 고린도 전서 14장이다.

 

여기서는 「건축」이라는 단어가 적어도 다섯 번 언급된다. 이 장은 단지 신언을 다루고 있다. 신언만이 교회를 건축한다. 몇몇 구절은 특별히 중요하다. 1절은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되 특별히 신언을 하려고 하라』(원문 참조)고 말한다. 3절과 4절은 『신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며 건축하여 권면하고 안위하는 것이요... 신언하는 자는 교회를 건축하나니』라고 말한다.

 

12절은 『그러면 너희도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원문 참조)고 말한다. 24절은 『그러나 다 신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31절은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신언할 수 있느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우리의 집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위하여 말하고 주님을 말해 내고 주님을 사람 안으로 말해넣는 신언임을 본다. 주님의 말씀을 말함으로 그리스도의 풍성이 해방되며 모든 청중 안으로 분배된다. 마침내 39절은 『그런즉 내 형제들아 신언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라고 말한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 장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신언에 관한 것임을 볼 수 있다.


신언에 관한 다섯 가지 주요 요점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는 이 빛을 잃었다. 그 결과는 그리스도의 몸이 건축되지 못한 것이다. 우리 가운데에서조차도 건축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이러한 종류의 신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이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것을 진전시켜야 한다.

 

신언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몇 가지 일이 있다. 먼저,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교통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주님 앞에 살고 그분과 하나로 연합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진리를 배우기 위하여 수고를 해야한다. 우리는 성경과 영적 서적들을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 좋은 것은 이러한 책들이 우리 가운데 풍성하다는 것이다. 회복역 성경과 진리공과와 생명공과 같은 책들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 그 책들을 읽을 때, 당신은 주님의 말씀이 당신의 온 존재에 적셔지고 채워지고 침투되어서 마침내 말씀이 당신의 성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은 당신과 연합될 것이다. 심지어 그것은 당신이 될 것이다.

 

세번째, 당신은 그 영을 따라 행하며 항상 즉각적이고도 신선한 영감을 받는 유연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번째, 당신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알기 위하여 하늘에 속한 넓은 시야를 갖기를 배워야 하며, 당신 자신의 의견이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당신은 주님을 위하여 신언하기가 쉬울 것이다.

 

다섯째로, 당신은 매일의 생활에서 신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 많은 지역들이 매주 성경 한 장 읽는 것을 실행하고 있다. 한 장을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서 매일 아침 한 부분씩 사용하고 있다. 각 부분에서 기도로 읽을 말씀 두 구절을 선택하고 그와 함께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에서 단락들과 각주를 발췌하였다. 매일 주님을 누리는 동안 얻은 영감을 간단히 메모한다. 토요일에는 이 요점들을 모아서 신언할 문장을 작성한다. 다음 날 아침 이것을 주일 아침 집회에서 신언하기 위하여 가지고 갈 수 있다. 이 방법은 매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다만 이것에 의존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언의 성격을 지니지 않은 다만 작문과 논문과 성경 해석이 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참된 신언은 내주하시는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밖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 안에 있고 당신이 하나님과 하나일 때 가능하다. 이것은 교리가 아니다. 그보다 이것은 영감이다. 거기에는 자기 의견이 없다. 그보다 거기에는 영적 통찰력이 있다. 더우기 말하는 동안에는 진부하거나 평범한 말이 있어서는 안된다. 말하는 동안 그는 신선한 말씀과 즉각적인 영감을 위하여 주님을 앙망해야 한다. 이것은 신언의 영적 본질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며 신언에 신선한 계시가 가득하게 할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이 다섯 가지 요점을 실행하기 바란다. 주님과 하나 되도록 그분과 교통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적셔지고 조성되며, 계속적인 영감을 받기 위하여 영 안에서 살아 있고, 자기 편견이 없이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며, 신선한 느낌과 표현을 사용해서 계시를 말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최상의 신언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근거한 단순한 가르침이나 지시가 아니다. 또한 어떤 개인적인 간증도 아니다. 교회 집회에서 가장 높은 말씀은 신언이고, 두번째는 가르침이며, 간증은 세 번째이다.


위트니스 리
[새 길의 유기적인 실행, p.46-48,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