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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용서한 코리템붐 | |
성경말씀 | |
마18:21~22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님, 형제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해야 합니다.” | |
오늘의 만나 | |
폴란드 출신의 코리템붐은 유대인이 아닙니다. 그는 독일이 유대인들을 많이 죽일 때 폴란드의 사람으로서 유대인들을 은밀히 숨겨준 죄로 유대사람처럼 많은 고생을 하고, 죽을 뻔도 했습니다. 이 사람이 나중에 자유를 얻은 후 독일 뮈니히의 어느 예배당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독일 사람을 미워하지 맙시다. 말씀을 전한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누렸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면서 ‘오늘 당신의 말씀에 은혜를 많이 누렸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독일 라덴부르크 수용소에서 자신에게 엄청난 고문을 자행했던 악질적인 간수였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언니를 고문으로 죽게 한 원수입니다. 그 순간 어깨가 무거워지고 손을 내밀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그 남자의 손을 잡으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괴롭혔던 간수와 악수를 하는 순간 마음에서 뜨거워지는 무언가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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