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개신교 안에는 그리스도가 없다
이만나문의
청지기 , 2012-01-19 , 조회수 (5024) , 추천 (3) , 스크랩 (1)

tysjh 님께,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려할 때 몇 가지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는 그분의 몸이며 생명받은 지체들로 구성됨으로 참된 거듭남도 없이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즉 가라지가 섞인 <기독교계>와는 구별된 개념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러나 주님의 몸인 우주적인 교회(마16:18)는 특정 교단이나 교파와 상관없이 참되게 주 예수님을 구속주와 생명으로 믿고 영접하여 거듭난 모든 이들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주교이든 개신교이든 그 조직 안에는 참된 믿는 이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미워하지 않고 한 몸의 지체들로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셋째, 지적하신 다소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식될 만한 내용들은 위트니스리가 계시록 2-3장에 언급된교회들에 관한 본문 내용들을 경륜적인 관점에 따라 해석하는 가운데 언급된 것일 뿐 각 종교 단체에 속한 구성원들을 임의로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평가는 위트니스리 형제님 만이 아니며, 우리는 개신교 성경 교사들 중에도 이와 유사한 언급과 평가를 한 많은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Michael S. Horton, Christless Christianity(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The Alternative Gospel of the American Church (Grand RapidsMI: Baker Books, 2008를 참고 할수 있습니다.)

넷째, 월간 교회와 신앙 자료는 전후 문맥을 무시한 채 자극적인 부분만 발췌하여 제시했다는 점에서 공정하지 않고 충분히 저자의 의도를 왜곡시킬 여지가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최근에 "우리가 틀렸었다"라고 선언한 바 있는 미국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튜트(CRI)가 과거에 교회와신앙지처럼 왜곡된 자료들로 공격해 왔을 때 형제님들이 신문지상을 통해 공개 답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또 교통을 나눌수있기 원합니다. 아멘.


유대주의와 카톨릭과 개신교에 관하여

성경 문답자는 위트니스 리의 말인 “유대교는 사탄적이고, 카톨릭은 귀신적이고, 개신교는 그리스도가 없다”를 계속 인용하며 위트니스 리가 그렇게 명백하고 대담하게 정죄하는 말을 했다고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문답자는 위트니스 리가 그러한 말을 하는 성경적인 기초와 이에 관련된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이러한 진술들을 뒷받침하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사실들로부터 근거를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할 때 반드시 사람들과 조직을 구분해야 합니다. 확실히 우리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지만 그분은 믿는이들이 관련된 어떤 특정한 것들을 미워하시며 심판하실 것입니다(계2:5-6, 14-16, 20-23, 18:4-8).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따라 이러한 종교적인 조직들을 정죄하지만 그 안에 있는 믿는이들은 정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카톨릭과 개신교 안에 진정으로 거듭난 믿는이들이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종교적인 조직에 있다고 해서 그들이 거듭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그리스도인 삶의 진보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며 주님께는 지극히 모욕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계속해서 “회개하라”(계2:5, 16, 22, 3:3, 19) 그리고 “나오라”(계18:4)고 부르십니다.

유대교의 상태

계시록 2장 9절과 3장 9절에서 주님은 “사탄의 회”가 “유대인이 아니면서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회당(Synagogue)의 일원들은 육체로는 유대인들이지만 영 안에서는 아니었습니다(롬2:28-29). 단지 육체 안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으로는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마3:9, 롬9:7-8). 그러므로 주님은 계시록에서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당에서 그들은 고집스럽게 그들의 옛 관습과 외적인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대치된 그들의 옛 종교를 포기하지 않고 생명과 은혜인 하나님의 길에 대적하여 사탄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회당들은 사탄의 통제 아래서 주 예수님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마12:9-14, 눅4:28-29, 요9:22, 행2:23, 3:13-15). 그들은 또한 사도들을 핍박했고(행6:9, 13:43, 45-46, 50, 14:1-2, 19, 17:1, 5-6, 13) 교회들을 핍박했습니다(계2:9, 3:9).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회당들은 복음을 거부하며 예수의 이름을 미워하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칩니다. 이러한 반대 때문에 주님은 그들을 사탄의 회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유대교가 사탄적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주님 자신의 말씀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카톨릭의 상태

계시록은 또한 카톨릭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2장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우상숭배와 간음으로 이끄는 악한 여인 이세벨이 있고, 17장에서 이 여자는 큰 음녀로 가증한 것의 요약(epitome)입니다. 이 여자의 각 방면은 로마 카톨릭의 상황에 부합합니다. 이세벨은 두아디라에 있는데, 두아디라는 향료의 제사 또는 끝없는 제사(미사)를 의미합니다. 또한 행위를 강조하며 로마교황의 가르침이 성경을 대체합니다(2:19-20). 이 설명은 17장에서도 계속됩니다: 세상 임금들과의 부정한 연합(2절), 자주 빛과 붉은 빛의 옷(4절), 겉으로는 거룩(금)하지만 속은 가증함(4절), 많은 진정한 믿는이들이 흘린 피에 죄가 있음(6절), 로마시가 지어진 일곱 산 위에 앉음(9절). 로마 카톨릭과 계시록 17장의 여자의 정체는 알렉산더 히슬랍(Alexander Hislop)이 쓴 ‘두 바벨론’ 이란 제목의 학술논문의 주제입니다. 그가 말하길,

빛 비춤 받은 개신교인이라면 “일곱 산 위에 앉아 있고” 이마에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고 쓰여진 그 여자와 로마 배교를 동일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p.1-2).

그러면 모든 방면에서 로마가 어떻게 그 이마에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카톨릭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해 말합니다. 이것은 계시록 17장 4절에 있는 귀한 것들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들은 단지 꾸민 것들로서 카톨릭의 진정한 본질이나 상태를 나타내지 않고 외관만을 나타냅니다. 카톨릭의 진정한 상태는 불경스럽고 더럽고 가증하고 부도덕하고 귀신들과 악한 영들이 가득합니다(17:3-5, 18:2). 카톨릭의 두 가지 유명한 실행들인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는 것은 심지어는 “귀신들의 가르침”이라 불리웁니다(딤전4:1, 3). 주님 자신도 이 조직을 귀신적(demonic)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향한 우리의 태도는 반드시 외관에 기초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 안에서 나타낸 대로 주님의 평가에 기초해야 합니다.


교회 역사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수많은 그리스도 안의 참된 믿는이들을 죽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카톨릭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수세기 동안 어두움과 무지와 빈곤 안에 가두었던 미신적이고 이교도적인 실행 등이 합병된 조직의 가해자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한 분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금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직이 귀신적이라고 불리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까?

개신교의 상태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님이 말씀하시길,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계3:20). 여기에 사실상의 교회가 있지만 주님은 그 안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바깥에서 들어가시려고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교회가 일(works)이 있고 부요하며 필요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임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임재와 권위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들이 여전히 그분의 이름 안에서 행해집니다. 여러분은 아마 진실로 구원받았을지 모르나 그리스도의 임재나 권위의 실제가 없는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교사들이 인정하듯이 라오디게아 교회는 주님이 돌아오시기 전인 마지막 때의 교회의 그림입니다.


매 주마다 수천 개의 교회에서 사람들은 앉아 정치와 도덕과 사회문제에 관한 설교를 듣지만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구원받고 양육 받아야함은 결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그리스도 없는 개신교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칭된 많은 곳들이 사교적인 클럽이나,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는 사람의 양심을 단지 진정시키는 의식적인 실행으로 하락했습니다. 그곳에 그리스도가 계십니까?


심지어는 일부 주님의 진정한 자녀들은 주님과 초대 제자들과는 거리가 먼 실행들을 채택했습니다. 이 둘을 비교할 때, 주님이 그 이후 갑자기 바뀌셨거나, 아니면 그분은 그들이 하는 것 안에 계시지 않는다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싼 옷을 입고 큰 집에 살며 매주 마다 돈을 요구하는 목사가 한 벌의 옷밖에 없고 머리 둘 곳도 없던 갈릴리의 사람에게 비교될 수가 있습니까? 그곳에 그리스도가 있습니까? 할리우드의 방법과 외양이 범람하는 개신교가 어떻게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의 단순한 말과 생명을 반사하겠습니까? 그리스도가 거기에 계십니까? 만약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거기 계시다면, 사람들이 새 옷을 자랑하며, 졸면서 한 시간 동안 듣고 있고, 끝나기가 무섭게 담배를 피며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야기를 나누며, 서둘러 집에돌아와서 텔레비전을 보겠습니까? 이것이 “그리스도 없는 개신교”가 의미하는 것입니다.


토저(A.W. Tozer)가 쓴 "관심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란 책을 생각해 봅시다. 그 글의 제목은 “교회들 안에서 쇠약해지는 그리스도의 권위”입니다(pp.163-172)

내 비통함은 전세계적으로 교회들 사이에서 만연되고 있는 상태때문이다.. 내 부담의 이유를 말하겠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부르는 단체 사이에서 거의 권위가 없다...일반적으로 개신 교회들을 의미하는데, 주님과 그분의 사도들의 영적 자손이라고 가장 크게 항의하는 자들인 복음주의자들도 포함된다. 명목상 그분은 만유 위에 머리이시지만 각 결정 단계마다 다른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예수님의 통치권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그렇게 잊혀지지 않았지만, 그 통치권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기쁜 종교적인 감정의 고조 안에서 편안하게 해방될 수 있는 찬송가로 격하되었다...그[그리스도]는 사람들을 갱생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영적 정신과 의사의 한 종류라고 널리 추천되었다...물론 이 이상한 그리스도는 신약의 그리스도와 아무 관련이 없다...우리 주님의 권위가 감퇴된 이면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다. 내가 두 가지만 말해보겠다. 하나는 관습이 오랫동안 지속된 종교 집단 안에서의 전례와 전통이다...두 번째 원인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의 지성주의의 부활이다. 내가 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한다면, 이것은 배웠다는 명성을 갖기 위한 태도이지, 배우려는 태도가 아니다. 이것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 할 좋은 사람들이 대적과 협력하는 위치에 놓여있다.

토저는 그의 책에서 오직 자백과 회개만이 오늘날 교회들 위에 있는 “저주를 지울 수 있다”라고 말하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 론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특정 그룹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변화를 체험하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알기를 방해하는 제도를 거절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진리를 말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유대교는 사탄적이고, 카톨릭은 귀신적이고, 개신교는 그리스도가 없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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