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함과 희미함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아는 것은 내 것이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단 한 가지라도 분명히 앎으로 그것을 내 것으로 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떠나는 것과 희미하게 떠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얻게 되지만,
희미하게 떠나면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떠나야 할 것에서 분명히 떠남으로 새로운 좋은 것을 얻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믿는 것과 희미하게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한 믿음은 실재안으로 들어가 실재를 누리게 하지만,
희미한 믿음안에는 의심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믿음으로 실재를 누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과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은 어떤 어려움도 이기게 하지만,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작은 어려움에도 넘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한 소망을 품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과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은 나를 불태우게 하지만,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나를 고려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사랑함으로 나를 불태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말하는 것과 희미하게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하는 말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희미하게 하는 말은 나를 뒤로 물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말함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은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릅니다.
분명한 것은, 오직 성령의 실재에서 나오는 것이며,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모두가 그림자요, 어떤 것도 분명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성령의 실재안에 거함으로 분명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디선가 퍼온 시에, 내용을 조금 바꾸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