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본 '강화의 단계'
나눔방
내사랑목련 , 2011-10-24 , 조회수 (3566) , 추천 (1) , 스크랩 (0)
(생활가운데 문득 깨달아진 것을 올려보았습니다.)
 
회복의 메시지 가운데는 주님의 사역안에, '성육신의 단계', '포함의 단계', '강화의 단계'의 3단계가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강화의 단계'는 이해가 좀 어려웠습니다. 포함의 단계와 강화의 단계를 분명히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강화의 단계를, 요한계시록의 일곱영으로 강화된 단계라고 하지만, 체험가운데서 그것을 구분하여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가운데, 한가지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 우선은 건강에 관련한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저는 자연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건강과 관련한 자연현상들을 잘 관찰해봅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않은 중에도, 호흡을 하며 삽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시간을 내어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이 숨쉬는 것이지만,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여, 바른 자세로, 숨쉬기에 집중하여, 뱃속까지 크게 호흡을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2~30분정도 해주면 그냥 숨쉴 때보다 건강에 좋습니다.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 활동적인 운동이 아니라, 정적인 단전호흡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밥먹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늘 2~3끼 식사를 하며 삽니다.
하지만 저가 느낀 것은, 평소 아무생각없이, 혹은 대화하면서, 혹은 쫒기듯이 밥을 먹는 것은,
바른 자세로, 감사한 마음으로, 한수저 한수저를 먹을 때마다 이 밥이, 이 김치가 내 몸으로 들어가서 내 피로 들어가고 세포와 오장육부로 들어가서 약해진 몸에 생명력을 더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며, 꼭꼭 씹어 먹는 것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식사할 때는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피하고 식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건강할 때는, 이렇게까지는 할 필요가 없겠지만, 노년으로, 혹은 병으로 쇠약해진 몸을 보양할 때는 이러한 실행이 필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걷기는 어떨까요? 우리는 늘 오고 가며 걸으며 살지만,
편안한 운동복을 갈아입고,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내 다리에 움직이는 근육들을 느끼며, 걷기운동을 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숨쉬고, 밥먹고, 걷고, 보고 하는 활동은 일상의 생명활동이지만,
사람의 몸이 쇠약해졌을 때는, 특별히 이러한 일상의 생명활동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으며, 그럴 때, 생명기능은 보강되고 증진됩니다. 실은 이렇게 요양-생명활동을 강화해줄 때, 암도 나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러한 것을 '요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좋고 공기좋은 곳에 가서, 요양을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명활동에 집중하고, 생명활동을 강화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의 효과는 실은, 큰 병원에서 비싼 치료비를 들인 치료보다도 훨씬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해줄 수 있습니다. 사실 병원환경은 이러한 요양과 생명기능을 저해하는 환경으로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환자든 중증환자의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치료보다도,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요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요양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생명기능을 저해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V를 시청하거나, 커피등의 기호식품을 먹거나, 스트레스 상황이나 사람과는 접촉을 멀리하거나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저는 이러한 생명활동의 강화, 생명기능의 강화가 바로, '강화의 단계'와 관련된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초대교회시대가 지나면서, 교회는 하락하여 병들고 쇠약해지면서, 하나님편에서는 일곱영으로 강화된 하늘의 사역을 하실 때, 교회는 또한 그러한 강화의 사역에 부응하면서, 생명활동의 강화로 나아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도로 호흡하는 것을 더 강화하고,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먹는 것을 강화하고, 우리의 영적 움직임을 강화하고, 우리의 보는 것을 강화하고, 듣는 것을 강화하면서, 아울러 해로운 활동들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렇게 강화하지 않고서는, 버텨낼 수 없는 그러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강화의 단계, 생명, 건강, 요양

어린양신부
2011-10-24 22:00:57   (+1) (-0)
일상 생활 가운데서 늘 하던 생활 습관을 몸의 건강을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숨쉬고 먹고 보고 걷고의 활동 영역이 강화되고
영적으로도 말씀먹고 최고의 공기인 그영을 마시고 누림으로 활동하며
두생명 강화되여 몸의 변형을 이루기까지 건축하기 원합니다.^^

리치골드
2011-10-24 19:32:08   추천
아멘~ 강화의 시대에 몸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건축됨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소망합니다. ^^
작은감자
2011-10-24 21:10:58   추천
아멘! 일곱영 역사하사 주의경륜 이루길~~
우리 모두를 강화시키소서!
당신의 몸의 건축을위하여!!
어린양신부
2011-10-24 22:00:57   추천
일상 생활 가운데서 늘 하던 생활 습관을 몸의 건강을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숨쉬고 먹고 보고 걷고의 활동 영역이 강화되고
영적으로도 말씀먹고 최고의 공기인 그영을 마시고 누림으로 활동하며
두생명 강화되여 몸의 변형을 이루기까지 건축하기 원합니다.^^
Hannah
2011-10-24 23:55:35   추천
아멘! 문득 깨달은 강화의 단계가 체험적이고 누림이 있네요.
건강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나,
'요양의 방식으로 - 생명의 활동의 강화하는 방식으로'음식과 운동을 주의할때
곧 호흡하는것, 먹는것, 걷는것, 소극적인 것들을 주의함... 강화할때
생명의 기능이 질과 양과 기능에서 뛰어날 수 있습니다. 당연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제 주변에 이런 사람이 몇 분 계셔서 더 이해가 되네요.
주 예수님.. 나는 영적으로 요양이 너무나 필요한 사람입니다!

내사랑목련
2011-10-25 10:31:28   추천
글 올려놓고 나니, 괞히 쑥스럽고, 지울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형제자매님의 반가운 격려의 댓글을 보고,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참으로 공기좋고, 물좋고, 산좋고, 길좋은 그 곳! '그리스도'안에서, 생명기능을 누리며 강화합시다!!!
amy
2011-10-25 12:56:31   추천
아멘 요양하는 것도 강화 시키는 하나의 면이라는 형제님의 교통에 아멘입니다.
참된 요양은 생명활동에 집중하고, 생명활동을 강화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이 요양의 생활이네요..아멘
포이멘
2011-10-27 14:59:39   추천
"바른 자세로, 감사한 마음으로, 한수저 한수저를 먹을 때마다
이 밥이, 이 김치가 내 몸으로 들어가서 내 피로 들어가고
세포와 오장육부로 들어가서 약해진 몸에 생명력을 더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며,
꼭꼭 씹어 먹는 것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을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