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전에서 있었던 청지기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적절한 인터넷사용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안에서, 온갖 세상일들을 관심하며, 혼의 생명을 누리고, 정작 주님의 일과 교회의 일에는 게으르고 무익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교통을 통해서,
인터넷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알게 되었고,
인터넷을 통한 합당한 봉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제가 겪고 있던 어려움의 일에 대해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닉네임을 통해서만 알고 있었고,
마음 한편으로 상당히 동경하던 형제자매님들을
실제로 뵈니, 참으로 감회가 깊었습니다.
아직은 저희 지방에서도, 돌봄아래 있는 어린 자이지만,
전국 각지에 계신 형제자매님들과 교통할 때,
좀 더 큰 아름다운 몸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정체해 있었고, 혼안에서 방황하던 지난 생활을 벗고,
몸안에서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전진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