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습니다.
나눔방
, 2006-11-16 , 조회수 (2255) , 추천 (0) , 스크랩 (0)

 

아래글 <Paradox of our time>처럼 오늘날 세상은

물질의 풍요는 더해가지만 일어나는 일들은 점점 더 악랄해지고

인간의 삶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stomach)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 : 19)



그러나 우리에게 영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빛과 안식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하늘의 시민권을 받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 빌 3장 20~21)



이 영광스러운 하늘의 시민권은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는 자(로 10장 9절),

영접하는 자 곧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부여됩니다.

그런 자들에겐 시민권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 있습니다.(요 1장 12절)

다만 하나님을 향해, 주 예수님을 향해 마음만 열면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권리와 권세들!

이 얼마나 즐겁고 복된 소식입니까? - 복음입니다!


저는 며칠 전에 드디어 뉴질랜드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영주권을 받고 시민권을 받기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과 까다로운 절차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시민권을 받을 때 성경에 손을 얹고 다음과 같이 명세를 하였습니다.


I swear that I will be faithful and bear true allegiance to Her Majesty

Queen Elizabeth the Second, Queen of New Zealand, her heirs and

successors according to law, and that I will faithfully observe the laws of

New zealand and fulfil my duties as a New Zealand Citizen.

So help me God.



하늘의 시민권에도 지켜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마 22장 37장)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생활하는 것입니다.(로 8장 2절)

이럴 때 이 어둡고 악한 세상에서도 안식하고 만족하며

참 소망으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소망이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