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순종
이만나 생명
청지기 , 2000-07-11 , 조회수 (1180) , 추천 (0) , 스크랩 (0)
2000. 7. 11 (화)

-에베소서 5장 24-25절-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 심같이 하라

아내는 반드시 남편을 머리로 취해야 합니다. 아내의 머리인 남편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 스도를 상징합니다. 몸의 구주 되신 것에 더하여 그리스도는 또한 교회의 머리입니다. 구주 는 사랑의 문제인 반면 머리는 권위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사랑 하지만 또한 우리의 머리로써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아내와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러해야 합니다.

바울은 남편들에게 자기 아내를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순종의 반대는 지배입니다. 그런데 사도는 남편에게 아내를 지배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결혼생활에서 아 내의 의무는 순종이며 남편의 의무는 사랑입니다. 아내의 순종에 남편의 사랑을 더한 것은 합당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며,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그리스도는 교회를 사랑하는 정 상적인 교회생활을 예표합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과도 같아야 합니다. 이는 남편이 자기 아내를 위해 자신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남편에 대한 요구는 아내에 대한 것보 다 한층 무겁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자신을 주는 것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을 준다는 것은 순교자가 되는 것이요,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남편 들은 그러한 대가를 치르면서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은 기꺼이 큰 대가를 치뤄야 하 며 심지어는 아내를 위해 죽기까지 해야 합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당신은 진정한 사랑을 가진 진정한 남편이십니다. 당신은 자신을 주심으 로써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또한 당신은 머리이신 아버지께 항상 순종하셨습니다. 이런 사랑과 순종을 살아내기 위하여 당신이 필요합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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