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하는 새
나눔방
유청원 , 2005-10-15 , 조회수 (2492) , 추천 (0) , 스크랩 (0)

날지 못하는 새(33) | 포아멘의 글 시리즈 포스트 삭제 2005/10/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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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們進入 神的國 必須經歷許多 患難"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14:22)

 

날지 못하는 새

뉴질랜드에는 날지 못하는 새가 다섯 종류나 있다고 한다.

왜 유독 이 섬에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새가 날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새의 천적이 되는 다른 동물들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뱀들도 독이 없는 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새들은 굳이 힘들게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를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땅에서 지내다보니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새가 되고 만 것이다.

 

새들이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위기가 없기 때문이다,

실패가 없기 때문이다. 환난이 없기 때문이다.

게으르고 나약한 새들이 굶주린 맹수에게

잡혀 먹히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명을 잃는 실패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생활은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위기는 새를 날아오르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실패와 위기는 우리의 삶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게 만든다.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인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위기요 실패이다.

위기와 실패는 우리로  영적 무사안일주의나

포만감에 빠져 비둔해지지 않게 하며

오히려 믿음의 탄력과 근육을 생성시켜준다.

날마다 신선하며 뜨거운 신앙을 간직케 하는

안전장치요, 긍휼의 안배인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아 죽게 되었다가

살아났을 때 오리려 제자들을 위로하며 

믿음에 굳게 서라고 격려했다.

왕국 안에 들어가려면 환난을 당하는 것이

당연한 과정임을 간증했다.(행14: 22)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긴장하며 훈련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