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이들간에는 계급이 없음
이만나 생명
청지기 , 2000-05-22 , 조회수 (994) , 추천 (0) , 스크랩 (0)
2000. 5. 22 (월)

-에베소서 3장 8절-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마태복음 23장 8,10절-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 는 다 형제니라 ...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 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우주적인 교회의 사도들이나 지방 교회의 장로들을 소위 평신도나 일 반 신자들보다 훨씬 높은 계층의 인물로 생각하는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 울은 이러한 그릇된 관념을 깨닫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들은 다만 교회 안에서 앞서가는 자들로 여겨져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와 교회에 관한 계시를 받는 것과 그리스도를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며 그리 스도의 풍성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에 있어서 앞장서는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리는 일이 몇몇 특정한 높은 계급의 사람들에게만 가능하다면 우리 중 나머지 사람들은 참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복음으로 전했습니다. 바울이 이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음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보다 작은 자였으므로 그에게 가능한 것은 우리에게도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계급은 없습니다. 단지 교회 생활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사는 일에 앞장서는 몇 몇 앞선 자들이 있을 뿐입니다. 교회 생활 안에는 높은 계층이나 특수한 계층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지도자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지도자이시며 우리 모두는 형제들입니 다. 우리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양 이고, 사도들과 선지자들과 장로들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누리고 교회생활을 위해서 그 분을 얻고 그분을 다른 사람들 속에 분배하는 일에 앞장서서 모범과 본을 보이는 자들입니 다. 이것은 본을 보이는 문제이지 계급이나 지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사도 바울이 나보다 작다는 이 말이 나의 관념을 깨트립니다. 나는 바울 이 받은 것과 같은 계시를 받을 수 있으며, 그가 누린 것과 같이 당신을 누릴 수 있으며, 그 가 당신을 얻은 것과 같이 당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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