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14-15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는 계명의 율법을 폐하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중간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모든 계명도 못 박혔습니다.
모세의 법에는 두 가지의 율법이 있습니다. 도둑질이나 부모를 존경하는 것에 관한 계명과 같은 도덕적인 계명과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관한 계명과 같은 규례적인 계명이 있습니다. 할례나 음식을 먹는 것에 관한 계명들은 도덕적인 계명이 아니라 규례적인 계명입니다. 사람의 도덕성은 레위기 11장에 따라 돼지고기나 새우같이 부정한 것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도덕적인 율법은 이 시대에서나 천년왕국에서나 영원에서도 폐하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규례적인 계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의미한 중간에 막힌 담이란 할례와 안식일과 음식에 관련된 규례적인 계명의 율법입니다. 규례적인 계명의 율법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가로막는 담이었습니다. 우리가 보듯이, 모든 규례나 의식은 가로막는 담이 됩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당신은 십자가에서 많은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내 죄를 해결하셨을 뿐 아니라, 중간에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이 담을 허심으로써 당신은 화평을 만드셨습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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