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의 회개
나눔방
, 2005-09-08 , 조회수 (2198) , 추천 (0) , 스크랩 (0)

 

어느날 무심코 보이던 문구점, 서점, 피부과등도

필요할때는 눈에 띄지 않는것이 희한합니다.

그런데 매일 자주 보는 성경구절도

어떤때 어떤 환경에서는 눈이 열리고, 즉각적인 말씀이

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참 희한합니다.

바람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과 같이

성령의 임재는 참으로 언제 어디로 부터인지

그 길목을 알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3자에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가물가물 들릴즈음

성령의 임재는 가까와오는 것 같습니다...

 

요한이 외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

주님도 동일한 말씀으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

 

과거에 저는 '회개'가 무엇을 잘못하면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하는 것의 관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동일한 죄를 또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회개하고..

그러면서 믿지 않는이들에게 이런 질문공세도 받습니다.

"그렇게 회개만하면 믿는이와 믿지 않는 사람이 다를 것이

무엇이냐?  이 질문에 이말저말 갖다붙이지만 시원함이 없습니다.

 

신약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의 출발은 주님의 십자가부터라든가,

부활부터라든가, 오순절부터라든가....가 아니요 바로 구약의

율법과 제사와 아담에 속한 모든 것을 끝내는 침례요한으로

부터임을 계시합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칩니다. 회개하라~

바로 천국을 위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참된 회개가 무엇을까요?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있는 왕의 인격안으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람은 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삽니다.

그러나 요한과 주예수님의 외침은 죄짓고 죄를 회개하라는 말이 아니라,

왕의 다스림과 통치가 있는 그 인격안으로 생각을 바꾸라! 라고 외칩니다.

빛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이키는 자들마다 요단강으로 들어가게합니다.

 

회개는 언제든지 천연적인 생명이 끝나고 신성한 생명안에서의 싹틈을 가져옵니다.

"나는 죽고 매장되는 것 외에 조금도 합당한 것이 없는 자이다"

"옛창조에 속한 것은 하나님께 쓰일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위한 회개와 침례의 의미입니다.

너무나도 자주 우리는 광야에서 외치는 요한의 음성을 듣습니다...

자신을 사는 모든 상황에서 무우 자르듯

순식간에 천국의 영역으로 우리의 생각을 돌이키는 것.

 

천국은 천년왕국의 나타남이 있지만, 바로 이 시대에 천국의 실제가 있는데

이는 마태복음 13장에 씨뿌리는 비유로 말하면 이해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주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천국은 ...이와같으니'라고

설명을 하시지요.

그리고 밀의 씨가 뿌림으로시작되어 추수로 마쳐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실제)은 바로 이시대 우리안에 천국의 씨가

뿌려지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여 추수할때가지의 성숙을 말합니다.

마5장에서도 '영안에서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것임이요'라고

한 말씀이 기억나는군요. 이는 천국이 죽은후에 가는 어떤 물질적인 영역

이라기 보다 믿는이 안에 왕의 다스림과 통치가 있는 인격(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역에 나오시기 전에 먼저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습니다. 우리는 우리 죄들과 우리 존재를 인하여 침례를 받지만

주님은 '의를 이루기'위하여 침례를 받습니다.

여하튼 죽고 장사지내는 침례를 받습니다.

의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확증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6-17)

 

성경적으로 침례의 의미를 알때,  또 천국안으로 회개할때

바람같은 성령의 3가지의 확증이 있군요.

하늘이 열리며기름부음이 있고즉각적인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안에서 계속 이러한 요구를 하십니다.

회개하라, 돌이키라.....천연적인 나는 요단강으로 들어가라....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