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장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 이 서로 봉사하라

매일매일 우리는 삼일 하나님을 사람 안에 분배함으로써 청지기 직분을 성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청지기 직분의 한 몫을 가지고 있음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시다. 우 리 모두는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다른 사람들 속에 분배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복음을 전하거나 성경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풍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성도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사하는 어떤 가정을 돕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리는 단순히 가구만 옮겨서는 안 되고, 그리스도의 풍성을 그 가족들에게, 특히 자매에게 공급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풍성을 분배함 없이 이사를 돕는다면, 사실상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어렵게 만들지도 모릅 니다. 어떤 가정의 가구들을 옮기는 것을 돕는 데 있어서 우리의 의도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분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봉사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은 그리스도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풍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는 접대를 하거 나 접대를 받는 데에 있습니다. 주인과 손님, 둘 다 그리스도의 풍성을 분배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청지기 직분의 몫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실제적인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서, 심지어 안내나 집회소 청 소와 같은 일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 속에 분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 저 우리가 그리스도로 충만되고, 그 후에 그리스도의 풍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배해야 합 니다. 이것이 우리의 청지기 직분입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이 은혜의 청지기 직분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풍성을 사역할 수 있도록 나를 채우소서. 나의 모든 실제적인 생활이 당신을 분배하 는 기회가 되기 원합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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