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되게 주님을 사랑하고 섬김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9-11-19 , 조회수 (1102) , 추천 (0) , 스크랩 (0)
99. 11. 19 (금)

-마태복음 25장 1절-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마태복음 25장 14절-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믿는 이들은 이중 신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방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중 신분 의 첫째 면은 생명과 관련이 있고, 둘째 면은 봉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어느 그리스도인도 이 두 면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에 합당한 주의를 기울여 서 생명에서나 봉사에서나 합당하게 되어야 합니다. 생명 면에서 우리는 처녀들이고, 봉사 면에서 우리는 노예들입니다. 처녀들에게는 주님이 신랑이시나, 노예들에게 그분은 주인이십 니다. 이같이 우리만 이중 신분을 가진 것이 아니라 주님도 이중 신분을 갖고 계십니다. 한 편으로 그분은 우리의 즐거운 신랑이시고, 다른 한편으로 그분은 우리의 엄한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이 원칙에 깊은 인상을 받아야 합니다. 생명 면에서 우리는 속으로부터 새롭게 되어 야 하고, 봉사 면에서 우리는 외적으로 매우 활동적이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외적으로 너무 활동적이어서 내적인 새롭게 됨을 소홀히 합니다. 또 다른 때에는 속 생명을 너무 주 의하기 때문에 충분히 일하지 않습니다. 이같이 되는 것은 뒤집지 않은 전병(호세아 7장 8 절)이 되는 것입니다. 한 쪽 면으로 우리는 숯처럼 타 버리고, 다른 한 쪽 면은 날 것 그대 로입니다. 어느 쪽 면도 먹기에 마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뒤집어진 전병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너무 많이 일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쉬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너 무 많이 쉰다면 주님은 일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균형되게 당신을 사랑하고 섬기기 원합니다. 신랑이신 당신을 항상 사랑 하게 하소서. 또한 주인되신 당신께 신실하게 일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여, 당신의 말 씀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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