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생활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9-11-15 , 조회수 (1117) , 추천 (0) , 스크랩 (0)
99. 11. 15 (월)

-마태복음 24장 40-42절-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 을 당할 것이요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데려감을 당한다는 것은 대환난 전에 휴거된다는 뜻입니다. 이 휴거는 주님의 오심의 표적 이며 유대인들에게 주는 표적입니다. 두 남자가 밭에서 일하고 있고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밭에서 일하는 것과 맷돌 가는 것은 둘 다 식생활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것과 세상 사람들이 먹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공부 하고 일하고, 우리도 역시 공부하고 일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마취되어 있지만 우리 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보다 우리는 단순히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의무를 다하고 있을 따름 입니다. 우리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결혼을 위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목 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해 우리의 생존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교육이나 취직이나 사업에 있지 않습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이 말을 들을 때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얼마나 기 쁜가! 더 이상 공부나 일에 주의하지 말자. 우리의 모든 시간을 기도하고 서로 교통하는 데 쏟자." 그러한 태도는 그릇된 것입니다. 40절에 따르면 형제들은 농사짓고 있었고 41절에 따 르면 자매들은 맷돌을 갈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곡물을 맷돌질하는 것은 매우 고 된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안이한 직업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사합 니다. 우리는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38절의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은 세상적이지만, 40절과 41절의 농사짓는 것과 맷돌질하는 것은 거룩한 것입니다. 만일 데려감을 당한 자들이 거룩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휴거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나의 생활은 일상적인 평범한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 범한 일들이 당신께 거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와 _______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멘.

한국(지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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