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이세요??
나눔방
, 2005-08-11 , 조회수 (1481) , 추천 (0) , 스크랩 (0)
무슨 연유인지...
올들어 사람들이 제 나이를 잘 못 맞춥니다...

전엔
다들 정확하지는 않아도
대략은 맞게 말씀하시더니...

올해들어서는
대부분 틀린 답을 주십니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 지체들은
나이를 거꾸로 먹냐고 묻기도 하시구요....

많이 건강해졌다는 증거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넘칩니다...


오늘은
데살로니가 결정연구11번 메세지를
비디오를 누렸습니다...

주님과 함께 그분의 몸을 위해 일하는 것에
대한 교통이였습니다...

성숙에 관한 말씀이 나올때....

깊은 속에 탄식이 있습니다....

다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의
의미를 깊이 새겨봅니다....

많은 때 얼마나 변화되기를 사모했었던지...
그리스도를 내용으로 표현으로
갖기를 얼마나 많이 소망했었던지....

그러나
'성숙'이라는 단어는
그리 많이 고려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숙'은 생명의 충만이라고 할때...

오늘 저녁먹은 복숭아 생각이 납니다...

즙이 많고 달고 시원해서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 싶어지는....

잘익은 성숙된 열매는
누구나 접하기만 하면
그 열매에게서 이러한 것들을 얻게 됩니다...

난!! 어떠한가???

만약
복숭아가 때가 되었지만...
잘 영글지도 않아 비들비들하고
즙도 없고 푸른빛이 여전하다면...

아무도 그 복숭아에 손대지 않을 것입니다...

어쪄다 한입 베어 문다해도
곧 뱉어버리고 다시는 먹지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일꾼으로서
주님을 위해 일하러 나간다 할찌라도...

내 상태가 그러하다면....

결과는 뻔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앞에 탄식이 있습니다...
자라지 못하고
생명에서 성숙지 못함에 있어서...

게다가
요즘엔
정말 내안에 기름부음도 너무도 부족하고
연합된 영을 따라 삶이 너무도 적음을 느끼면서....

어찌 이러한 상태로
복음을 위해 나갈수 있으랴... 싶은 마음에
돌이킴이 있습니다....

겉사람은 날로 후패해져도
속사람이 강건케되어
더 진하고 합당하게 나이를 먹음으로(늙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화에서 변화로 그리고
성숙에 이르러야 할테인데...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왜 요한복음15장에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기만 하면
많은 열매가 있을거라 하셨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려합니다....

아!
정말 저는 필요합니다...
뿌리로 부터 더 많은 영양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의 위에 있는 더 큰 가지들로부터의
진액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정말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럴때에야만...
정말 건강을 주신
그분의 의도에 합당하게
될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