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16절-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추었도다
-마태복음 4장 19-20절-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천국을 위한 새 왕의 사역은 땅에 속한 능력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빛, 즉 사망의 그늘에 비취는 생명의 빛이신 왕, 그분 자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께서 빛으로서 그분의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그분은 능력이나 권위를 과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평범한 사람으로서 바닷가를 산책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갈릴리 해변가의 네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 그분은 어두움에, 그리고 사망의 영역과 그림자에 비취는 큰 빛으로서 그들에게 비취셨습니다. 바로 그 때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은 빛 비춤을 받았고 사로잡혔습니다. 그분이 네 제자들에게 비취셨을 때 그들은 이끌렸으며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들의 직업을 던져버리고 이 작은 나사렛 사람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는 누가복음 5장에서처럼 주님이 베드로를 부르실 때 행하셨던 어떤 기적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4장에는 처음 네 제자들을 매혹시킨 큰 빛이 있었습니다. 이 매혹하심은 주 예수께서 행하신 것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그분의 어떠하심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분은 사람을 매혹하고 그분께로 사로잡는 큰 빛이요, 큰 자석이셨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분은 처음 네 사도들을 매혹하셨고 사로잡으셨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것이 가치가 있거나 믿을 만하기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들은 주님의 어떠하심에 의해 사로잡힌 사람들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이 하신 것을 봄으로써가 아니라 주님이 어떠한 분이셨는가를 깨달음으로써 바닷가에서 매혹되고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매혹되고 사로잡혔기 때문에 주 예수를 끝까지 신실하게 따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기 도 : 큰 빛이신 주 예수여! 나를 비추소서. 당신을 신실하게 따르는 자가 되도록 나를 매혹하시며 사로잡으소서. 주여! 당신은 우리를 어떤 기적으로 매혹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어떠하심으로 매혹하십니다. ________도 당신께 사로잡힐 때까지 빛 비춰 주소서. 아멘.
한국(지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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