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하신 길에 따른 침례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9-05-17 , 조회수 (1189) , 추천 (0) , 스크랩 (0)
99. 5. 17 (월)

-마태복음 3장 13-15절-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의는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생활하고 행동함으로 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침례를 정하기 위해 침례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침례를 받는 것 또한 하나님 앞에서 의를 이루는 것, 즉 하나님의 요구를 이루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요한에게 온 것은 하나님으로서 온 것이 아니라 전형적인 한 사람으로서, 참 이스라엘인으로서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은 하나님께 바르지 못할 것입니다.

침례 요한의 때에 하나님은 길로서 침례를 정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천국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사람은 요한의 침례의 문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 할지라도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그분이라도 이 문을 통과하셔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에게는 이 문을 통과하는 의가 결핍되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대답하셨을 대 요한은 이해했으며 그분께 침례를 주었습니다.

침례받는 것은 하나님의 눈에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 존재의 끝남과 싹틈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것입니다. 침례받은 사람, 즉 끝나고 싹튼 사람은 하나님께 의롭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우리의 천연적인 사람을 끝내고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를 싹트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올바르려면 우리는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 안에서 끝나야 하며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싹터야 합니다. 끝남과 싹틈은 최고의 의로움입니다.

기 도 : 하나님 아버지! 나의 천연적인 생명이 끝나고 내 안에 당신의 신성한 생명의 실제가 싹트기 원합니다. 당신이 정하신 길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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