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리아에게 나타나심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8-12-27 , 조회수 (1212) , 추천 (0) , 스크랩 (0)
98. 12. 28 (월)

-요한복음 20장 1절-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요한복음 20장 18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주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에, 주님은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마리아는 십자가가 있었던 장소를 제일 마지막에 떠났던 사람이었으며, 무덤에 제일 처음 찾아 갔던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들 안에 있던 귀신들을 쫓아냈지만, 마리아만 주님을 찾았습니다. 다른 여인들도 주님을 보러 갔었지만, 무덤에 제일 처음 갔던 것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주일 첫 날에,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그녀는 무덤에 갔습니다. 마리아는 아무 것도 관심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찾았습니다. 마리아의 마음은 온전히 주님에게만 점유되었던 마음이었습니다.

마리아가 무덤에 갔을 때, 그녀가 무엇을 보았습니까? 주님은 그 곳에 계시지 않았고, 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며 서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아래서, 주님은 자신을 마리아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이는 선생님이라)(요한복음 20장 16절) 주님이 마리아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던 이유는 주님에 대해 배고파하고 목말라하는 그녀의 마음을 만족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 우리에게 충분한 지식이 없다는 것은 그다지 문제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주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돌아보시도록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기 도 : 주 예수여! 나에게 마리아와 같은 마음을 주세요. 당신이 나에게 자신을 보여 주시도록 내가 당신에 대해 배고프고 목마르기 원합니다. 주여, 또한 _______안에도 마리아와 같은 이런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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