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 15-16절-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긍휼은 은혜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만일 내가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로서 여러분에게 갔을 때, 여러분이 나에게 성경책을 한 권 선물로 준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가련하고 더러운 거지로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여러분이 나에게 10달러를 준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긍휼입니다. 그러므로 긍휼은 은혜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은혜란 그것에 상응하는 상황에서 주어지는 것이지만, 긍휼은 그보다 훨신 높아서 가련하고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상황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타고난 상태로는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자격으로는 하나님의 긍휼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사람의 좋은 상태가 아닌 오히려 사람의 가련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긍휼은 은혜보다 더 큰 것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임한 것은 하나님의 긍휼입니다타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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