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입^^ 큰 귀^^
나눔방
, 2005-07-12 , 조회수 (1403) , 추천 (0) , 스크랩 (0)

교만은
아주 큰 입을 가졌습니다.
늘 뭔가 자랑할 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멈추질 않습니다.


그러나
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줄을 모릅니다.

또 듣는 다고해도..
어떻게 들어야 하는 줄도 모릅니다.

그저 자기 방식대로..
자기 유리한데로 듣고 맙니다.


겸손은
큰 귀를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기위해...

그러나
함부로 듣지도 않습니다.

합당하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분별력을 가지고...잘 걸러서 듣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자신만의 유익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겸손은
언제나 자신보다는 몸의 유익을 구합니다.

그리고
합당하고 적당한 크기의 입을 가지고...
몸을 위해 말 할줄 압니다.

자신만을 위하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겸손은 사실 참되 겸손이 아닙니다.
그것은 위선입니다.

그러나
몸을 위할 때에...
몸 안에서 표현을 가질 때... 그럴 때에만 참된 '겸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