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나눔방
, 2005-07-08 , 조회수 (1421) , 추천 (0) , 스크랩 (0)
주님!

내 가진 것....
누리는 누림이 너무 많아.....

제가
당신에 대한 배고픔을 잃어버렸습니다.......

세상일에 분주하여...
당신을 섬기는 일에 분주하여....

오늘은 당신을 얼굴을 뵙지 못하였어도
깨닫지 못하였었습니다......

바쁘고 힘들지만
여전히 허무하고 외로운 것으로부터
당신 자신에게 돌이킵니다....

당신을 향한
당신 자신을 향한 진한 배고픔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 자신이 아니,
당신의 웃는 얼굴이 아닌 모든 것으로부터

저를 구원하시어.....

나로
배부르게 하시고
만족케 하시고
안식케하시며
기쁘고 신선케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오직!!
당신 자신만으로.....

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채...

주님에 관한 것들...
주님을 위한다는 것들을....

내 손 가득 쥐고는....
그것이 당신인 줄 알았었습니다.....

주님!

저를 저의 무지에서
어둠에 갇힘 안에서....
주님 아닌 것으로 배부름 안에서...

당신 자신 안으로
구원하여 주소서.....

당신의 웃는 얼굴 안으로
구원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