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하시는12하나님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8-09-09 , 조회수 (2161) , 추천 (0) , 스크랩 (0)
1998. 9. 10. (목)

-창세기 2장 9절 上-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여호와 하나님은 그 땅에서 보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 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으로 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사람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누리므로 기뻐하고 만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우리의 종교적인 생각과는 상반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린 그리스도인이었을 때 나는 침울한 얼굴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런 경배가 아닙니다. 그분은 단지 우리가 즐거워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에서 주님에게 노래하며 즐거이 부르자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웃는 얼굴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만족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이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만 지금 주 안에서 기뻐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만을 생각하십시오. 로마서 14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기쁘고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없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은 다 무거운 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무거운 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쁘고, 즐겁고, 만족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 도 : 하나님 아버지, 나는 침울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내가 만족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나의 즐거움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만족으로 채우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