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골로새서 3장 10절-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15 -고린도 전서 12장 12절-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은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15

15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 새사람을 말하는 “거기”라는 말은 새 사람 안을 의미합니다. 새 사람 안에는 어떤 천연적인 사람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어떤 천연적인 사람에 대한 가능성이나 여지도 없습니다. 철학적인 지혜를 위하는 헬라인도, 기적적인 표적을 위하는 유대인도 있을 수 없습니다(고린도 전서 1장 22절). 할례당이나 무할례당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할례당은 유대의 종교적인 의식을 지키는 사람을 말하고 무할례당은 유대 종교에 관심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더욱이 새 사람 안에는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야인은 미개한 사람이고, 스구디아인은 가장 야만스런 사람들로 간주되었으며, 노예는 속박에 팔린 자들이었고, 자유인은 속박으로부터 해방된 자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든지 새 사람에 관한 한 우리는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자로 간주해야 합니다. 새 사람 안에는 그리스도만을 위한 여지가 있을 뿐, 어떤 천연적인 사람을 위한 여지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우리 모두는 아무 것도 아닌 자들입니다.15

15 새 사람 안에는 “그리스도가 만유이시며 만유 안에 계십니다”. 새 사람 안에는 그리스도를 위한 여지만이 있습니다. 그분은 새 사람의 모든 지체들이며 모든 지체들 안에 계십니다. 그분이 새 사람 안의 모든 것입니다. 사실상 그분이 새 사람이고 그분의 몸입니다(고린도 전서 12장 13절). 새 사람 안에는 그리스도가 중심이자 전체입니다.15

15 기 도 : 주 예수여! 새 사람에 대한 나의 이상이 분명하기 원합니다. 새 사람 안에는 어떤 천연적인 것이나 종교적인 것, 철학적인 것, 문화적인 것들이 없음을 더 깨닫게 하소서. 주여, 새 사람 안에는 당신을 위한 여지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멘.15

15 서울교회
15 http://www.recovery.or.kr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