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베소서 6장 23-24절-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
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요한 계시록 2장 4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평안과 은혜 사이에 사랑이 삽입된 이유는 우리가 평안의 상태 속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유 일한 방법이 사랑 안에서 주님을 끊임없이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서"라는 말은 이 서신에서 여섯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계시록 2장 1절부터 7절까지에서 에베소 교회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연결됩니다. 거기에서 주님은 첫사랑을 버린 까닭으로 에 베소 교회를 책망하십니다. 에베소 교회의 문제는 일이나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첫사랑의 상실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가 평안의 상태 속에 보존되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평안과 은혜에 관련하여 사랑을 말 했습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이는 사랑이 우리에게서 시작 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 리의 사랑이 됩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24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 들"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을 위한 우리의 사랑이 됩니다. 평안은 이런 종류의 사랑에 의해 유지됩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친근함 속에 삶으로써 사랑이 우리 에게 옵니다. 다음에는 이 사랑이 주님께 돌아가서 그분을 위한 우리의 사랑이 됩니다. 이 사랑의 교통으로 인해 평안이 유지되고 우리는 은혜의 누림 안에서 보존됩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평안과 사랑과 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기 도 : 오, 주 예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으므로 내가 이제 당 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 안에 거함으로 당신의 은혜와 평안 가운데 보존되기 원 합니다. 아멘.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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