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인 우리와 내용인12그리스도
이만나 생명
청지기 , 1998-09-04 , 조회수 (2508) , 추천 (0) , 스크랩 (0)
1998. 9. 4 (금)
창세기 1장 26절 상반절 :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 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고린도후서 4장 7절 상반절 : 우리가 이 보배(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질그릇(우리)에 가졌으니
우리에게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있으며 그것은 그리스도를 따라서 만들 어졌다. 분명히 그리스도는 최고의 생각과 최고의 의지와 최고의 감정을 갖고 계신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감정은 그렇게 실제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 손과 장갑의 예를 다시 생각해 보자. 사람의 손에는 하나의 엄지손가락과 네 개의 손가락이 있으며 장갑에도 하나의 엄지손가락과 네 개의 손가락이 있다. 장갑의 엄지손가락도 엄지손가락이지만 진짜 손가락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의 생각과 그리스도의 생각을 비교해 보라. 우리의 생각은 장갑의 빈 엄지손가락과 비슷하다. 그리스도의 생각은 사람의 진짜 엄지손가락과 같다. 우리에게는 지혜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지혜 역시 빈 엄지손가락과 같은 것이며 그리스도의 지혜는 실지의 엄지손가락과 같다. 그러나 어느 날 실지의 엄지손가락이 장갑의 엄지손가락 안으로 들어갈 것이며 이내가 빈 그릇으로 살기를 절대로 원치 않으십니다. 나는 내용으로 보배이신 당신을 담아야 합니다. 당신의 어떠하심과 당신이 가 지고 계신 것과 당신이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이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이 얼마 나 놀라운지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