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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1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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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한번 맛 본 뒤 저에게 생긴 버릇이 하나있습니다.
거의 집회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찬송을 듣고,말씀을 보고,청소를 하고,그리곤 회복의 장래인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찬송을 들으며"주님 지금 기쁘십니까?"소리내어 여쭤봅니다.
그러면........... 눈에서 눈물이 납니다.
말씀을 봅니다.
내 안에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주님 지금 당신은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편하십니까? 무엇이 당신을 불편하게는 하지않습니까?
"주님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러면...... 주님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하시며
`사람이 필요하다.
내 마음을 만져주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나의 인격을 살아내며 나를 100%믿고 따라와줄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필요하다.'하십니다.
저는 아이들을 계속 가르치는 일을 해 왔습니다.
돈도 정말 잘 벌었습니다. 그 계통에선 제 이름 석자만 들어도 아~ 했었죠. 강사로도 활동하며 소위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시점에서 주는 저를 부르신 겁니다.
그길로 직장을 그만 두었지만 아직도 회사는 끊임없이 예전의 나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형제님 지금 많이 힘드실 겁니다.알지요!
주께서 더 귀한 것으로 채워주시리라는 것을 압니다.
주의 부르심을 거절할 용기가 저에겐 없습니다.
주의 음성은 저에게 절규였습니다.
이렇게 너를 부를 수 밖에 없는 내 마음을 제발 이제는 귀 담아 들어달라 하십니다.
응답하고 나니 얼마나 주의 얼굴이 분명하게 보이는지....
응답해야지요!
길이 보여 응답 한 것이 아닌 걸요.
온 사방이 다 막히고,오직 하늘로만 문이 열리니 그 빛의 찬란함을 어찌 말로 하리요.....
답답하세요?
무감각해지는 자신이 두려우신가요?
입으로만 진리를 외치는 자신이 소름끼칠 때는 없으신가요?
지금 여쭤보세요?
주님 지금 기쁘십니까?
나를 보시니 사랑스러우신가요?
주의 웃는 얼굴만이 .....우리의 목표요 기쁨입니다.
주--------에수여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