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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3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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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나눔방에 문을 두드린 후
매일 들르게 됩니다.
지체들의 교통이 기다려지고,사모하게 되는군요.
몇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조심스럽게 괞찮으지 물어보실때 웃음이 나왔습니다.
전 요즘 너무나 행복하거든요.
저랑 참 다르셨던 시어머니!
조금 많이 무서운 분이셨어요.
대만 교회 방문 신청후 잔뜩 기대에 부푸셨는데
제가 아픈 걸 아시고,이 상황에 무슨 해외 여행이냐며
사람들이 욕한다 고 가시기를 거부하시던 어머니.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건없이 베푸는 지체의 사랑을,그리고 주의 몸을..
병원에 검사받느라 입원해 있으면서,대만에서 걸려온 어머닌
"내가 관광을 온게 아니고, 훈련을 받으라 왔다. 얼마나 추운지 ...정말 나를 언제 봤다고 이사람들이 이렇게 사랑으로 ....
걱정하지 마라.내가 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
어머닌 달라 지셨습니다.
이젠 교통을 하며 같이 기도 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지체가 되었습니다.
오늘 만찬 집회때 얼마나 기도를 잘 하시던지 ..
얼마나 사랑스러우셨는지 아시겠죠?
"이 메세지 다 봤다. 이제 또 뭐 보까나?
하루종일 책만 들다보고 있으니까 눈알이 튀어 나올라칸다."
^^
벌써 6권째 읽고 계십니다. 너무 듣게 구원받아 급하시데요.
주님께서 어머니의 남은 일생을 귀히 써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