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자
나눔방
, 2004-02-14 , 조회수 (1514) , 추천 (0) , 스크랩 (0)
고후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바울 형제님은 고린도 믿는이들을 한분 그리스도께 정결한 처녀로 중매하는 중매자였습니다
그는 오직 놀라운 인격이신 그리스도께로만 이끌려지도록 우리안에 그리스도만을 사역했습니다 
그의 사역을 받아들일수록 우리는 그리스도께 더욱 매혹되어 그분께 사랑을 고백하곤 합니다 

교회 생활안에서 저의 삶이 중매자의 삶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바울 형제님처럼 믿는이들을 오직 그리스도께로만 이끌기 원합니다  "정결한 처녀로"
단일하고 순수하게 유일한 신랑이신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중매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러나 작은 체험을 통해 중매하는 사역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 맛보았습니다
많은 때 내안에 있는 야심은 사람들을 내게로 이끌려는 불순물이 되어 흘러나옵니다
정결한 처녀로 중매하기 위해 먼저 중매자인 내가 단일하게 순수하게 처리받고 보존되야 함을 느꼈습니다
먼저 나의 온 존재가 유일한 신랑께 향해 있어야 함을 ...
"주 예수 나로 먼저 당신을 온 존재로 주목하게 하시고 나를 통해 흘러 나오는 것이 오직 그리스도 당신이게 하소서
지체들이 나를 통해 보고 만지고 접촉하는 것이 오직 사랑스런 인격  그리스도이게 하소서 
교회생활안에 우리의 작은 봉사들이 믿는이들을 나의 사람들로 만드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미치게 사랑하는 그런 정결한 처녀들로 만드는 것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신부의 예비를 위해 우리 모두를 중매자들로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