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익연리
내가 만든 이만나
순수한마음 , 2011-06-25 , 조회수 (9510) , 추천 (1) , 스크랩 (1)
 비익연리 
성경구절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분께서 뜻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각각 몸 안에 두셨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몸 가운데서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하나님은 몸을 고르게 섞으시어 부족한 지체에게 더욱 귀한 것을 주셨습니다.
                                       [고전12장 18, 22, 24절]    



오늘의 만나
우리는 때로 완벽한 사랑을 꿈꾸어 보기도 하였지만,
현실에 괴리가 있었고 가변적인 현실에 부딪혀 미처 이루지 못한 아픔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씁쓸한 감회에 젖어보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비익조연리지”를 줄여서 비익연리라 하였다는데
“비익조”는 날개와 눈이 하나인 전설상의 새로써
암컷과 수컷이 결합하여 하나의 몸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늘을 날 수 있는 새이며,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고 생활하여
각 개체의 특성은 유지하지만 한쪽이 약하면 다른 쪽이 영양분을 공급하여
서로 부양하여 살아가는 현실의 나무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익조연리지 처럼,
완전히 한 몸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
완전한 한 몸인 신부로 단장되기까지~~ 

- 소와 호랑이의 사랑 블로그에서 -

비익연리,, 신부, 그리스도, 생명